만화 그리스 로마 신화 19권
마법천자문을 잇는 아울북의 야심작
지금까지 없던 새로운 ‘신화’가 시작된다!
◎ 출판사 서평
〈만화로 읽는 초등 인문학, 그리스 로마 신화〉의 새로운 장을 여는 영웅 신화!
신과 인간 사이에서 태어난 영웅들이 펼치는 흥미진진한 대모험!
“영웅들은 태어날 때부터 시련을 겪습니다. 하지만 시련을 이겨 낼 때, 영웅은 더욱 빛나지요. 우리도 어엿한 어른으로 홀로서기까지 여러 가지 힘든 시련과 변화를 겪어야 하지만, 지혜와 용기로 극복해 나간다면, 누구나 영웅처럼 빛날 수 있습니다.”
- 서울대학교 인문학연구원 HK연구 교수 김헌
“그리스 로마 신화 신들의 이름이 낯설고 너무 많아서 헷갈리는데 아울북 〈만화로 읽는 어린이 인문학, 그리스 로마 신화〉는 외모의 특징을 잘 살린 만화 캐릭터로 이해하기 쉬웠어요.”
- 인천정각초등학교 교사 김찬원
“아울북 〈만화로 읽는 어린이 인문학, 그리스 로마 신화〉 속 ‘신화 TALK’ 코너는 신화의 자극적이고 선정적인 내용을 아이들에게 어떻게 전달하고 지도해야 할지 도움을 줍니다. “
- 인천부평남초등학교 교사 문새롬
〈만화로 읽는 어린이 인문학, 그리스 로마 신화〉는 그리스 로마 신화의 이야기를 재미있는 만화로 풀어내고 신화 속 지식을 쉽게 구성한 책입니다. 그리스 로마 신화는 서양의 문화를 이해하는 원천이고, 신과 영웅들의 다양한 모습을 통해 삶의 지혜를 배울 수 있는 인류 최고의 고전입니다. 또한 수천 년 동안 무한히 펼쳐진 상상력의 세계를 담고 있기도 합니다. 이처럼 중요한 고전이지만 신화를 읽는 어린이들은 복잡하고 어렵게 느껴져 읽기 쉽지 않았습니다.
〈만화로 읽는 어린이 인문학, 그리스 로마 신화〉는 신들의 왕 제우스를 중심으로 올림포스 십이 신들이 어떻게 이 세계를 이끌었는지를 시간의 흐름에 따라 재미난 이야기 형식으로 꾸몄습니다. 신화에 대한 쉽고 재미난 해석으로 어린이들이 신화에 친근감을 느끼고, 신화를 제대로 이해할 수 있게 큰 도움을 줍니다.
〈만화로 읽는 어린이 인문학, 그리스 로마 신화〉의 새로운 장을 여는 영웅 신화에서는 그리스 로마 신화 속 다양한 영웅들의 박진감 넘치는 모험이 펼쳐집니다. 신과 인간 사이에서 태어난 영웅은 신의 혈통을 이어받았기에 특별한 능력을 갖추었지만, 인간의 자식이기 때문에 끊임없이 한계에 부딪히며 성장과 도전을 거듭합니다. 이렇듯 위기 속에서 더욱 빛나는 영웅들의 이야기는 어린이들의 가슴속에 깃든 영웅적인 기질을 일깨우고, 시련을 극복하는 용기와 지혜를 선물할 것입니다.
*개성 강한 캐릭터와 역동적인 스토리로 쉽고 재미있습니다.
각양각색의 캐릭터들이 이끄는 매력적인 스토리텔링이 아이들의 눈을 먼저 사로잡습니다. 시간의 흐름에 따라 구성된 신화 이야기를 만나다 보면 어렵게만 느껴졌던 그리스 로마 신화가 머릿속에 쏙쏙 들어오며 재미있게 읽을 수 있습니다.
*열 가지 테마의 교양 페이지로 신화에 대한 궁금증을 풀어 주었습니다.
만화를 통해 신화에 흥미를 가졌다면, 만화 속 또 다른 책인 ‘똑똑해지는 신화 여행’을 통해 인문학적 지식을 얻을 수 있습니다. 그리스 로마 신화에서 꼭 알아야 할 지식들, 만화에서 깊이 있게 다루지 못한 지식들까지 알차게 다루었습니다. 갖가지 지식과 지혜가 담겨 있어서 어린이 인문 교양서로도 손색이 없습니다.
*신화 전문가 서울대학교 김헌 교수의 감수를 거친 검증 받은 콘텐츠입니다.
신화 관련 명화, 유물 등을 참고하고 고증을 거쳐 만화를 구성했습니다. 또 그리스 신화 전문가인 서울대학교 김헌 교수가 자문으로 참여해 수준 높은 내용을 선보입니다.
*궁금한 지식을 해결하고, 깊이 생각해 볼 수 있는 진정한 학습만화입니다.
‘신화 TALK’ 코너에서는 김헌 교수가 직접 신화에 대해 궁금한 점을 되짚어 줍니다. 신화를 어떻게 읽혀야 할지 고민스러운 부모님과 선생님들이 신화 속 의미를 먼저 이해하고 아이들과 함께 생각해 볼 수 있도록 구성했습니다.
*신화를 재미있게 익힐 수 있는 신화 캐릭터 카드가 들어있습니다.
캐릭터가 가진 특징을 살펴보며 신화 속 여러 신들을 쉽게 익힐 수 있고 카드를 활용해 다양한 놀이도 할 수 있습니다. 이 과정을 통해 아이들은 신화를 한층 친밀하게 느낄 것입니다.
◎ 19권 줄거리
자식이 생기지 않아 고통받던 테베의 왕 라이오스는 아폴론 신전에 신탁을 구하러 갔다가 마른하늘에 날벼락 같은 말을 듣게 된다. 자기가 낳게 될 아들이 아버지를 죽이는 것도 모자라 어머니와 결혼까지 하게 될 운명이라는 것이다.
일 년 후, 왕비 이오카스테는 아들을 낳는다. 끔찍한 신탁이 두려웠던 라이오스왕은 아기의 발목에 깊은 상처를 낸 뒤 부하를 시켜 깊은 산속에 버리게 한다. 생명의 불꽃이 거의 꺼져 갈 무렵, 운 좋게 한 목동이 아기를 발견해 낸다. 목동은 자식이 없어 걱정이던 코린토스의 왕과 왕비에게 귀한 포대기에 싸인 아기를 바친다. 왕비 메로페는 발이 부어올라 있는 아기를 오이디푸스라 부르며 정성껏 사랑으로 기른다.
한편 세월이 흘러 늠름하고 용맹하게 자란 오이디푸스에게 큰 시련이 닥친다. 한 코린토스 사람에게 자신이 친아들이 아니라, 주워 온 자식이라는 이야기를 듣게 됐기 때문이다. 부모님에 대해 물으러 한달음에 달려갔던 아폴론 신전에서 오이디푸스는 답변 대신 뜻밖의 이야기를 듣게 된다. 자신이 아버지를 죽이고 어머니와 결혼하게 될 불운한 운명이라는 것! 그길로 오이디푸스는 사랑하는 부모님 곁을 떠나 머나먼 방랑길에 오른다.
그러던 어느 날, 오이디푸스의 불운이 발동하기 시작한 것인지 길에서 우연히 만난 고귀한 신분의 사내를 시비 끝에 죽이게 된다. 오이디푸스는 낯선 사내에게 평생 속죄하기로 마음먹고 테베로 발길을 돌린다.
하지만 테베로 가는 길목에는 상반신은 여자에 하반신은 사자인 괴물 스핑크스가 떡하니 기다리고 있다! 스핑크스는 아무도 풀지 못하는 수수께끼를 내며 인간들을 마구 잡아먹어 테베를 쑥대밭으로 만들고 있던 터였다. 사나운 스핑크스와 마주한 오이디푸스는 그 기세에 잠시 주춤하지만, 영웅답게 침착함을 되찾아 수수께끼를 당당히 풀어 낸다. 인간에게 졌다는 부끄러움 때문에 마침내 오만한 스핑크스는 사라지고, 오이디푸스는 테베인들의 신임을 얻어 새로운 왕이 된다.
그러나 불운한 운명 탓인지 평화롭던 테베가 불길처럼 번지는 전염병으로 대위기를 맞이한다. 아폴론의 신탁에 따르면, 테베에 내린 재앙을 물리치기 위해서는 라이오스왕을 죽인 범인을 찾아야 한다는데???. 과연 지혜로운 왕 오이디푸스는 이 사건을 어떻게 해결해 나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