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 위의 책
제3회 푸른문학상 ‘미래의 작가상’ 대상 수상작. 책과 영화를 매개로 한 교양소설이자 성장소설로‘책’을 통해 자연스럽게 자신의 고민과 방황을 해결하고 상처를 치유해 나가는 여고생들의 성장 이야기를 잔잔하게 그리고 있다.
또한 이 책에는 청소년들의 정신적 성장에 꼭 필요한 자양분인 여러 성장소설들(어니스트 헤밍웨이의 「살인자들」, 제임스 조이스의 「애러비」, 김원일의 「어둠의 혼」, 오정희의 「중국인 거리」, 헤르만 헤세의 『데미안』, 최시한의 『모두 아름다운 아이들』, 제롬 데이비드 샐린저의 『호밀밭의 파수꾼』, 신경숙의 『외딴방』, 그리고 덤으로 영화 <길버트 그레이프>까지)이 가득 담겨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