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제주도가 처음은 아니지만 자주 가는 건 아닌 사람들에게,
시끄러운 곳은 싫지만 그렇다고 너무 조용한 곳은 겁이 나고,
아무도 말해주지 않은 곳을 찾아내는 건 흥미로운 일이지만 그런 용기를 내고 싶진 않고,
'제주'라는 단어를 검색하면 쏟아지는 셀 수도 없이 많은 정보들 중에서 어디를 가야할 지 망설이고 있다면,
제주도에서 6박 7일 동안 돌아다니며
머물고 싶은 곳에서 머물고, 먹고 싶은 곳에서 먹고, 쉬고 싶은 곳에서 쉬다 온
어찌보면 대단히 사치스런, 다시 생각하면 소박한,
겨울 여행에 대한 짤막한 감상과 소소한 정보들이 담긴 이 책은
제주도 여행을 기다리는 많은 사람들에게 설렘과 기쁨을 안겨줄 것이다.
목차
프롤로그
Day 1
단 하루라도 마치 내 집인 듯 _ 별땅
덴마크는 여기서 멀고 멀지만 _ 후거 키친
* 제주도 아늑한 독채렌탈하우스, 이런 곳도!
Day 2
아침은 보리빵 _ 숙이네 보리빵
겨울에는 쓸쓸한 _ 곽지과물해변
눈으로 먹는 파스타 _ 밥깡패
기분이 좋아지는 학교 _ 더럭분교
겨울에도 초록 _ 오설록 티뮤지엄
하얗고 거대한 바람개비 길 _ 신창 해안도로
느릿느릿 달팽이처럼 _ 레이지박스
고즈넉한 풍경 속에 _ 포도호텔
푸짐한 갈치구이 한 상 _ 춘심이네 본점
* 제주도 예쁜 소품 가게, 이런 곳도!
Day 3
감성 자극 산책길 _ 카멜리아힐
테쉬폰 앞에서 한 컷 _ 성이시돌 목장. 우유부단. 성시이돌센터
무조건 흑돼지 연탄구이 _ 목포고을
자연을 담은 박물관 _ 비오토피아 박물관
노아의 방주처럼 _ 방주교회
깔끔한 우동 한 그릇 _ 포도호텔 레스토랑
* 제주도 맛있는 집, 이런 곳도!
Day 4
과거와 현재가 공존하는 _ 본태 박물관
고소하고 달달한 김밥 _ 제주 김만복 서귀포점
햇볕과 차 그리고 바다 _ 아뜰리에 안
절절한 사랑, 절절한 그리움 _ 이중섭 박물관
배부르게, 푸짐하게 _ 쌍둥이 횟집
귤밭이 보이는 방 _ 에코스위츠
*제주도 멋진 카페, 이런 곳도!
Day 5
한 번쯤은 들러야 할 _ 서귀포매일올레시장
신비롭고 아름다운 _ 쇠소깍
넓고 높고 웅장한 _ 테라로사
동화 속 비밀의 숲 _ 위미리 애기동백농원
고집, 고독, 고귀함 _ 김영갑갤러리 두모악
귤껍질이 펼쳐진 _ 신천목장
속이 든든 전복죽 _ 오조 해녀의 집
유리창 너머 겨울 전망 _ 메종드오조락
* 제주도 향토 음식점, 이런 곳도!
Day 6
이 곳은 제주도 _ 성산일출봉. 광치기 해변
향기로운 초록 숲 _ 비자림
전복 먹고 힘내요 _ 종가명복
해녀들의 삶, 긴 여운 _ 해녀 박물관
세 가지 색. 세 가지 맛 _ 무거버거
취향저격! 내 맘에 쏙 드는 _ 올레 리조트
* 제주도 걷기 좋은 길, 이런 곳도!
Day 7
따듯하고 정겨운 _ 호박다방
검은 돌과 푸른 바다 _ 한담해안산책로
시원하고 달콤하고 진한 _ 망고레이
정성스런 국수 한 그릇 _ 자매국수
설렘 가득 홍차 밀크잼 _ 아라파파
빨간 말 하얀 말 등대 _ 이호테우 해변
*제주도 향긋한 빵집, 이런 곳도!
작가 소개
에필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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