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세상은 어떻게 발견되었을까? 세계 지도는 어떻게 만들어져 왔을까? 그리고 그것은 누가 만든 것일까? 『세계 지도는 어떻게 완성되었을까?』는 이런 질문으로부터 출발한다. 고대 사람들은 자기가 사는 곳을 제대로 알기 위해 지도를 만들어 왔다. 하지만 거기에서 그치지 않았다. 한발 더 나아가 다른 나라를 정복하거나 그들과 교역하기 위해 다른 세상을 발견하려는 과정에서 끊임없이 새로운 지도를 만들어 왔다. 사람들이 세상을 왜 발견하려 했고, 지금의 세계 지도를 어떻게 완성해 왔는가를 살펴보면 인류 전체의 역사를 알 수 있게 된다. 이를 세계사에서는 ‘지리상의 발견’이라고 한다.
저자소개
저자 : 조지프 제이콥스
저자 : 조지프 제이콥스
저자 조지프 제이콥스(1854~1916)는 오스트레일리아 시드니에서 태어나 청년 시절 영국으로 이주하여 케임브리지 대학에서 문학, 역사, 인류학을 공부했다. 제이콥스는 민담이나 동화를 수집하여 정리하는 일에 큰 매력을 느껴 한때 <민담>이라는 민속학 잡지를 편집하기도 했고,《영국 옛이야기》(1890년) 《켈트족 옛 이야기》(1892년)를 펴내는 등 활발한 활동을 펼쳤다. 특히 두 권으로 된《영국 옛이야기》는 영국만의 독특한 이야기들을 찾아내어 옮겨 쓴 훌륭한 작품으로 오늘날까지도 많은 사람에게 사랑을 받고 있다.
역자 : 김희정
역자 김희정은 한국외국어대학교와 같은 대학원을 졸업하고 전문 번역가로 일하고 있다. 《종말의 역사》 《어린이에게 돈 다스리는 법 가르치기》 《인생의 맥을 짚어라》 《왜 일본인들
은 스모에 열광하는가》 《인정받고 싶으면 자랑하라》 《고스트 스토리》 《병든 아이》 등을 번역하였으며, 《딱 좋은날》 《투트와 푸르딩딩 바이러》 《백만장자 꼬마천재 이야기》 등 백여 권이 넘는 어린이 책을 번역하였다. 뉴질랜드 크라이스트처치와 네덜란드 로테르담, 미국 버지니아주에 거주했고 세계 각지를 여행한 경험을 살려 글 속에 문화를 녹이는 좋은 번역을 하려고 노력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