맹자
고전을 쉽고 흥미진진하게 풀어쓴『e시대의 절대사상』제19권. 진정한 야당정치와 도덕국가를 향한 지침서 <맹자>를 살펴보는 책이다. <맹자>는 성리학자들의 손에 의해 성인이 된 맹자가 아니라 전쟁과 경쟁의 전국시대를 온몸으로 부대끼며 살아간 정치가 맹자의 진솔한 삶의 경험과 시대정신이 녹아 있는 고전이다.
이 책에서는 전국시대 정치의 한복판을 살아간 맹자를 있는 그대로 살펴보고자 했다. 전문적 주장은 배제하고 가급적 <맹자> 원문의 내용을 중심으로 야당 정치가로서 맹자의 주장을 소개하는데 중점을 두었다. 기존의 선행 연구들을 바탕으로 맹자를 보는 또 하나의 시각을 제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