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정보
빅데이터 빅마인드

빅데이터 빅마인드

저자
박형준
출판사
리드리드출판
출판일
2018-07-27
등록일
2018-12-11
파일포맷
EPUB
파일크기
9MB
공급사
교보문고
지원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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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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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

빅데이터, 블록체인, 실리콘밸리, AI, 3D프린터 등

하루가 다르게 변하고 있는 사회

초연결 초지능 미래시대에 대비할 생존지침서!

★★★★★



우리가 느끼는 불안감의 근본 원인은 무엇일까?

우리는 이 불안감에서 어떻게 자유로워질 수 있을까?



현대인의 불안의 실마리는 이용한 융합 연구에서 찾을 수 있다. 요즘 화제가 되고 있는 이른바 4차 산업혁명에서는 모든 자산, 활동이 데이터화되는데 이러한 데이터의 강점은 서로 강력한 연결성을 지니며 각종 산업을 융합시킨다는 것이다. ‘21세기의 석유’로 일컬어지는 이 데이터는 그 중요성이 산업에서의 위상에 그치지 않는다. 현대 과학계에서는 빅데이터라는 거대 패러다임 아래 양자물리학, 뇌과학, 진화생물학, 인문사회과학의 융합연구가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이러한 연구는 궁극적으로 인간의 생각과 행동을 규명한다는 점에서 최종 목적지가 ‘인간의 행복’과 귀결된다. 그렇다면 지금, 우리는 무엇을 준비해야 하는가?



기술에 의존하는 순간 사람의 뇌는 정지한다

지금 우리 사회에는 뇌를 쉬게 할 여건이 매우 많다. 계산기가 발달하면서 직접 계산할 필요가 없어졌고, 번역기가 발달하면서 외국어를 공부해야 하는 필요성도 줄었다. 또 비서 로봇 또는 데이터 저장기술이 발전하면서 일상의 정보를 기억할 필요성도 사라졌다. 이처럼 현대 기술이 주는 다양한 혜택을 거부할 필요는 없다. 다만 기술을 쓰는 당사자 입장에서 주체적으로 생각하는 습관을 잃지 않도록 노력해야 하는데 그것이 쉽지 않다. 인간의 뇌는 한 번 쉬게 하기는 쉬워도 다시 작동시키는 데는 엄청난 노력이 들기 때문이다. 기술이 점차 발전하면서 생각하는 방법을 잊고 매사에 맹목적으로 행동하는 사람들이 양산될 우려도 더 높아지고 있다. 따라서 기술을 주체적으로 이해하고 판단하여 자신의 행복을 위해 어떻게 사용할지에 대한 고민이 필요한 시점이다. 개개인의 행복의 관점에서 판단하는 것이므로 정답은 없지만, 결코 간과해서는 안 될 문제다.



스트레스는 창의력을 억제한다

생존이라는 스트레스를 받지 않고 안정을 갖는 것이 현대의 창의적 기술 기업에 매우 중요하다고 볼 수 있다. 그런데 현대인은 성장강박증에 사로잡혀 불안감과 스트레스 지수가 높다. 이는 다가올 미래에서 활동에 장애물이 될 수 있다. 요컨대 오늘날 기술의 발전은 인간의 노력을 점점 더 쓸모없는 것으로 만드는 것은 물론 생각하는 힘마저 앗아가고 있다. 그런가 하면 소비 시대로 접어든 까닭에 현대인이 느끼는 과도기적 불안감은 커져만 간다. 따라서 이 시대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서는 생명체 고유의 역할인 ‘행복’과 ‘공감 능력’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



단숨에 바뀌는 혁신은 없다

공감을 체득하는 과정도 마찬가지다. 꾸준히 다양한 문화를 접하고 사람들과 교류하되, 감당할 정도의 속도를 유지해야 한다. 현재 우리 모두는 이기주의를 벗어나 정신혁명을 향한 길로 꾸준히 나아가고 있다. 그러나 우리의 뇌는 앞서 언급했듯이 과거 진화 과정에서 얻어진 이기주의와 확증 편향에 의해 끊임없이 방해를 받는다. 그리고 이러한 방해는 개개인마다 축적된 정보와 현재 처한 상황에 따라 다르다. 따라서 인류는 늦더라도 이 방해를 감당할 수 있는 속도로 나아간다. 무리한 시도는 오히려 역효과를 내고 꾸준함을 잃을 수도 있다. 이때 꾸준한 보상을 통한 강화학습으로 목표를 단계적으로 성취하는 연속적 접근법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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