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가슴속에서 우러나온 지혜와 사랑, 그 커다란 울림!
『교황 프란치스코, 가슴 속에서 우러나온 말들』은 제266대 로마 가톨릭교회의 교황으로 선출되어 ‘화합’과 ‘사랑’을 외치는 프란치스코의 가슴 따뜻한 메시지들을 엮은 책이다. 1282년 만에 탄생한 비유럽권 출신의 교황 프란치스코는 청빈, 겸손, 소박의 대명사인 ‘아시시의 성 프란치스코’를 따르겠다는 의지의 표명으로 ‘프란치스코’라는 교황명을 사용하였으며, 그의 굳건한 의지가 가난하고 고된 삶을 살아가는 이들에게 사랑의 메시지로 표출되면서 큰 감동을 주고 있다.
이 책은 사랑의 말들, 위로의 말들, 인도의 말들 등 세 가지 테마로 나누어져 있다. 난해하지 않은 표현으로 쉽게 표현한 그의 어록을 통해 하나님을 섬기는 법, 세상과 이웃을 마음을 다해 사랑하는 법, 기도하는 법 등을 배울 수 있다. ‘가난한 자들을 도우라’는 슬로건을 내세워 노숙자들을 불러 식사를 하는 등 파격적인 행보를 이어나가고 있는 교황은 그가 권하고 있는 삶의 양식과 그의 삶이 정확히 일치함으로써 그가 남긴 말 한마디 한마디가 많은 이들에게 회자되고 힘과 위로가 되어주고 있다.
저자소개
저자 :
저자 교황 프란치스코(호르헤 마리오 베르고글리오Jorge Mario Bergoglio)는 1936년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에서 이탈리아 출신 이민자의 아들로 태어났다. 대학에서 화학을 공부했지만 일찍이 품었던 종교적 소명에 따라 1958년 예수회에 입문해 1969년에 사제 서품을 받았다. 이후 예수회 아르헨티나 관구장을 지낸 뒤 1998년 부에노스아이레스 대주교, 2001년 추기경에 서임되었다. 교황 베네딕토 16세가 사임한 후 소집된 추기경단의 콘클라베에서 다섯 번의 투표 끝에 제266대 로마 가톨릭교회의 교황으로 선출되었다. 시리아 출신 교황인 그레고리오 3세 이후 1282년 만에 탄생한 비유럽권 출신 교황이자 가톨릭교회 역사상 최초의 미주 출신, 최초의 예수회 출신 교황이 된 것이다. 공식 교황명인 ‘프란치스코’는 이제까지 한 번도 교황명으로 사용되지 않은 이름으로, 청빈·겸손·소박의 대명사인 ‘아시시의 성 프란치스코’를 따르겠다는 의지를 표명한 것이다. 그 굳건한 의지가 이끄는 대로 ‘가난한 자들을 위한 가난한 교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며, 트위터를 통해 전 세계 수많은 이들과 교감하고 있다. 가난하고 고통받는 이들 곁에서 사랑과 위로의 말을 전하는 ‘목자’로, 전 세계에 부드러운 혁명을 일으키는 ‘가톨릭의 어진 수장’으로 많은 이들의 벗이자 귀감이 되고 있다.
역자 :
역자 성염은 1972년 가톨릭대학교 졸업 후, 1976년 광주가톨릭대학교에서 신학석사, 1986년 교황청 살레시오 대학에서 라틴문학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이후 한국외국어대학교와 서강대학교 철학과 교수, 주교황청 한국대사를 역임했다. 그간 우리신학연구소 소장 및 이사장, 서양고전학회 회장, 한국가톨릭교수회장 등 각 분야의 사회 활동을 하면서 많은 저서와 주해서, 번역서, 연구 논문을 발표했다. 지은 책으로 『사랑만이 진리를 깨닫게 한다』, 『님의 이름을 불러두고』, 『하느님을 만난 사람들』 등이 있으며, 옮긴 책으로 교황 요한 바울로 2세의 연설집 『반대받는 표적』, 요한 바울로 2세의 전기 『세상은 당신이 필요합니다』, 교황 요한 바울로 1세의 연설집 『희망의 서광이 누리를 비춥니다』 등이 있다.
목차
머리말
1부. 사랑의 말들
사랑의 통치권 | 기다림 | 권위 | 조화 | 연대의 정신 | 사랑의 걸인 | 집 | 온전한 인간 | 결핍 | 십계명 | 고백 | 시류에 거스르다 | 용기 | 창조계의 지킴이 | 위대한 혁명 | 사랑의 도구 | 인내심 | 여유 | 용서 | 끈기 | 기도 | 충실한 관계 | 내면적 자유의 샘 | 희망 | 유산 | 사랑의 어루만짐 | 성실 | 몰입 | 부드러움 | 박애 정신 | 기쁨 | 젊은이들 | 자비심 | 가장 큰 용기 | 닮아가기 | 관대함 | 순교 | 평화 | 성덕 | 성덕의 중산층 | 깨어 있기 | 내면의 자유 | 밖으로 나가기 | 사랑의 실천
2부. 위로의 말들
인생은 걸어가는 것 | 가꾼다는 것 | 우정 | 지키는 사람들 | 돈이 지배하는 세상 | 폐기품의 문화 | 사막의 영성 | 사람들 사이의 다리 | 대화의 참자세 | 진리의 탐구 | 새로움 | 선물 | 경제 | 교육의 균형 | 참된 교육 | 성찬 | 경제 위기 | 이상 | 인생의 우상 | 용기가 곧 자유 | 언행일치 | 노동 | 자유 | 선을 위한 자유 | 악마와의 투쟁 | 착취 | 인간의 존엄 | 권력 | 가난 | 빈자의 비명 | 가난의 가르침 | 그리스도의 살 | 난민 | 요한 23세 | 성 요셉 | 학교 | 봉사 | 타인을 섬길 준비 | 고통 | 연대감 | 연대의 가치 | 진리 안으로 | 낭비 | 삼위일체 | 개선주의 | 인도주의 | 노년기
3부. 인도의 말들
예배의 참뜻 | 하느님 사랑 | 교회 | 하나의 교회 | 하느님의 백성 | 그리스도인의 신원 | 열린 교회 | 병든 교회 | 하느님의 계획 | 그리스도인 | 참 그리스도인 | 십자가 | 심판 | 복음 | 신앙의 선물 | 교회의 사명 | 성숙한 신앙 | 신앙의 참행복 | 마리아 | 경청, 결단, 행동 | 마음 열기| 교회의 심장 | 하느님의 첫걸음 | 부활의 위력 | 교회의 건설 | 하느님의 말씀 | 묵상 | 일상의 순교자들 | 바울로 6세 | 하느님의 집 | 하느님의 백성 | 선교 | 하느님의 자비 | 영적인 속물근성 | 사목자의 의무 | 기름부음 | 하느님의 중재자 | 성령 | 새로운 시선 | 변혁 | 성령의 언어 | 복음으로 두려움을 쫓다 | 박해 | 신앙의 증언 | 신앙의 홍보 | 믿음의 씨앗 | 진리·230 | 자기로부터의 탈출 | 역류를 헤쳐 오르는 길 | 양 떼 냄새를 풍기는 목자
교황 프란치스코 연보
역자 후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