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정보
들리지 않아도
- 저자
- 사토 리에
- 출판사
- 이덴슬리벨
- 출판일
- 2011-02-14
- 등록일
- 2016-08-16
- 파일포맷
- PDF
- 파일크기
- 16MB
- 공급사
- 교보문고
- 지원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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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소리가 없어도, 삶은 여전히 축복이다!
필담으로 사람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도쿄 No.1 호스티스의 사토 리에의 자전적 에세이 『들리지 않아도』. 태어난 지 22개월 만에 청각을 상실한 사토 리에가 청각장애를 딛고, 호스티스로 성공하기까지의 생생한 이야기를 담았다. 매일 갖가지 사연을 가지고 클럽을 방문하는 손님들을 말 대신 필담으로 짧지만 강하게 위로 해줬던 사토 리에의 이야기를 통해 실의에 빠진 이들에게 희망을 전한다. 남 다른 자신의 처지를 이해하게 된 유년시절부터 세상에 대한 적의로 가득했던 청소년기, 직업을 찾지 못하고 방황하던 시절과 호스티스로 입문하여 최고가 되기까지. 청각장애인으로서의 인생과 생각, 가족에 관한 이야기와 손님을 대하는 비밀, 앞으로의 꿈까지 진솔한 이야기가 담겨있다.
저자소개
저자 : 사토 리에
저자 사토 리에는 1984년 아오모리 현 출생. 병의 후유증으로 생후 1년 10개월 만에 청력을 완전히 잃고 제대로 말도 할 수 없게 된다. 청소년기에 아오모리의 대표 불량 소녀라고 불렸지만, 접객업의 즐거움에 눈을 떠 호스티스 일을 시작. 필담으로 구사하는 독자적인 접객 방식으로, 도쿄 긴자의 클럽에서 No. 1 호스티스로 활약 중이다. 현재 아오모리 시의 관광대사로서 자신의 고향을 알리는 일에도 앞장서고 있다.
역자 :
역자 한성례는 1955년 전북 정읍 출생. 세종대학교 일어일문과 졸업. 세종대학교 정책과학대학원 국제지역학과 일본전공. 1986년 『시와 의식』 신인상으로 등단. <허난설헌 문학상>, <시토소조 문학상>을 수상. 저서로는 한국어 시집 『실험실의 미인』, 일본어 시집 『감색치마폭의 하늘은』 『빛의 드라마』 등이, 역서로는 『한없이 투명에 가까운 블루』 『1리터의 눈물』 『또 하나의 로마인 이야기』 『달에 울다』 『방황의 계절』 『타타도』 등이 있다. 정호승 외 한국 시인들의 시도 일본어로 다수 번역, 출간했다. 현재 세종사이버대 겸임 교수로 재직 중이다.
목차
프롤로그
chapter 01 신에게 귀를 빼앗긴 딸
소리가 들리지 않는 아이
영원히 알지 못할 내 목소리
아무도 나를 ?우지 않아
글씨 쓰는게 좋아! 서예의 즐거움
나는 정말 우주인일까?
세상은 조심할 것투성이
칠판에 커다랗게 새겨진 상처
chapter 02 내가 불량학생이라고?
노래방을 좋아하는 중학생 소녀
식칼을 휘두르는 어머니
다루기 힘든 아이가 돼버리다
chapter 03 처음 느껴보는 일의 즐거움
학교에서 점점 멀어지는 마음
도둑질과 아르바이트
chapter 04 메모하는 호스티스의 탄생
새로운 세계를 향한 도전
터줏대감 호스티스와의 결전
손님이 스토커로 변신
마담이 꾸민 성폭행의 함정
여자의 잔인한 질투
진실은 언젠가 통한다
손님의 입장에서 손님이 원하는 것을
A선생님과의 재회
chapter 05 어떤 손님이든 척척
이야기는 이렇게 시작된다
나는 ‘당신‘을 칭찬합니다
밖에서 데이트해도 될까요?
지루해하는 손님 대하기
사랑받는 응석, 미움받는 응석
유혹의 말 앞에서
chapter 06 아오모리에서 도쿄로
평범한 사무원이 된 나
정신없이 돌아가는 도시 생활
깜짝 선물 같은 문자 메시지
치열한 긴자의 밤
이상형을 찾은 사연
저마다의 꿈을 가지고
chapter 07 필담에 관한 여덟가지 이야기
승진 싸움에서 졌나요?
시건방진 파견사원 지도하기
재산을 잃으면 인생은 끝?
사랑보다 강한 것은 없다
무능력한 딸의 남자친구 떼버리기
만화주인공 ‘루피‘에게 배우다
괴로움은 행복으로 가는 도중
꿈을 향해 계속 가세요
chapter 08 호스티스 이후의 삶
자꾸만 마음이 끌리는 손님
샬롱을 향한 첫 걸음
에필로그
옮긴이의 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