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행복한 작은 학교에는 사람 중심의 교육이 있다!
폐교 위기에 몰린 지방 초등학교에서 찾아든 작은 기적, 그 365일간의 기록
제35회 한국방송대상 어린이 청소년 TV 부분 작품상과 MBC 노동조합 선정 이달의 좋은 프로그램상을 수상한 다큐멘터리 <행복한 작은 학교 365일간의 기록>을 책으로 펴냈다. MBC를 통해 제작, 방송된 이 다큐멘터리는 ‘상주남부초등학교’라는 지방 학교의 365일간의 일상을 특별한 연출 없이 담담하게 담아낸 것이다.
행복한 작은 학교인 상주남부초등학교는 학생 수가 적어 한때 폐교 위기에 놓였다. 그런 학교를 살리고자 7명의 선생님들이 알차고 새로운 교육 내용을 토대로 ‘참삶을 가꾸는 행복한 작은 학교’를 만들었다. 밭을 갈고 일궈서 꽃이 피고 열매를 맺는 아이들, 경쟁보다는 ‘정’을 가르치는 선생님 등 행복한 작은 학교는 사람 중심의 교육을 실천하고 있다.
‘사람 중심’의 교육을 실천하고 있는 ‘상주남부초등학교’ 즉 ‘행복한 작은 학교’의 일상은 그래서 우리에게 시사하는 바가 크다. 성적으로 아이의 됨됨이를 평가하지 않는 선생님들의 따뜻한 시선이 있기에, 교육 중심에 아이를 두는 사람 중심의 교육이 있기에 항상 행복한 작은학교의 이야기를 이 책은 꼼꼼하게 담아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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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소개
저자 | 이길로
2000년 12월 대구MBC 프로듀서로 입사하고, 다음해 2월에 고려대학교 신문방송학과를 졸업했다. 이후 계속해서 대구MBC 프로듀서로 있으면서 2006년에 ‘진정한 참 사람됨을 가르치는 교육, 인간다움을 가르칠 수 있는 우리 교육의 모습’을 담아내기 위해 행복한 작은 학교인 상주남부초등학교를 촬영하고 세상에 내놓았다. 그 결과 MBC 노동조합 선정 ‘이달의 좋은 프로그램상’과 제 35회 한국방송대상 ‘어린이 청소년 TV 부분 작품상’을 수상하면서 선생님들과 학부모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어 냈다. 이 같은 모습을 좀 더 넓은 세상에 알리고자 『행복한 작은 학교 365일간의 기록』을 집필했다.
목차
추천사-아이들을 행복하게 하라
저자의 말-사람이 중심이 된 행복한 작은 학교
프롤로그- 첫 만남, 행복한 작은 학교
행복한 작은 학교의 고유명사, ‘상주남부초등학교’
거짓 없이,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학교
1장 이곳에 행복한 학교가 있습니다
-행복한 작은 학교, 만남 그리고 헤어짐...
-행복한 작은 학교만의 특별한 입학식
-마을과 더불어 살아가는‘우리 학교’
-놀면서 배우고 놀면서 크는 해오름의 아이들
-알다가도 모를 터일굼 꼬마들의 정신세계
-행복한 작은 학교의 일등 공신, 내 사랑 싹틔움
-얌전하지만 의리가 철철 넘치는 물오름 아이들
-꽃피움, 핫도그쌤의 아이들
-사춘기를 제대로 맞은 씨영금의 아이들
행복한 아이들: 나는 해오름의 주경이에요!
2장 아무리 사소한 것이라 해도 그냥 넘어가지 않습니다
-둘 다 뽑고 싶습니다!
-뽁뽁이 화살이 여기에 살짝 꽂혔어요!
-아이도 행복하고 선생님도 행복한 학교
-선생님이 선물해 준 양말 한 짝
-학교 뒤 냇가로 관찰 수업 떠나요
-어린이날, 어린이에게 받은 깜짝 선물
-선생님 꿈이 뭐예요?
행복한 아이들: 나는 터일굼의 영우예요
3장 같이 어울릴 수 있어 모두가 행복합니다
-47Kg! 아니거든! 이 기계 잘못됐어!
-정말 달리고 싶은 아이들만 달려라
-통일되는 날도 공휴일이지요?
-얘들아, 친구는 소중한 거야
-술래잡기, 고무줄 놀이! 놀다 보면 하루가 너무 짧아
-그래, 방학이다!
행복한 아이들: 나는 싹틔움의 유민이에요!
4장 경쟁보다는 ‘정‘을 가르칩니다
-친구들과 인사하고 놀고 오세요
-결과보다 과장이 중요해요
-난장판 구구단 수업
-아이들 마음속에 ‘정‘을 심은 남부한마당
행복한 아이들: 우린 물오름의 순민이와 상엽이에요
5장 작은 학교에는 사람 중심의 교육이 있습니다
-놀다가 잣 따고, 놀다가 감 먹고
-작은 학교만의 독특한 시험 방식
-우리는 쌤밴드입니다!
-자기 역할을 충실히 완수해야 합니다!
-몸이 잘 안 돌아가는데 춰도 돼요?
-작은 학교가 행복한 것은 그곳에 있는 사람 때문이다
-행복한 학교를 만들어 가는 또 다른 주역, 학부모
-맘껏 놀아, 맘껏 뛰어, 맘껏 질러, 당당하게!
행복한 아이들: 나는 꽃피움의 상현이에요
6장 그동안 정말 많이 행복했습니다
-주사님이 이렇게 많을 일을 하는지 몰랐어요
-6학년이 싫어요, 마지막이라서……
행복한 아이들 : 나는 씨영금의 준희예요
에필로그.행복한 작은 학교의 365일간의 기록
먼저 만나 본 ‘행복한 작은 학교 365일간의 기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