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초등학교 저학년 아이들은 유아기 때보다 성에 대해 구체적으로 질문하기 때문에 생식기의 명칭과 기능을 정확하고 자세하게 설명해 주어야 합니다. 《꼬추박사》에서는 눈, 코, 입처럼 성기의 이름도 신체의 한 부분으로 익히고 그 역할도 알려 줍니다. 또 이 시기에는 성적 감수성이 풍부해지므로 자신은 물론 타인의 신체와 감정을 존중하는 마음을 키워줘야 합니다. 《꼬추박사》에서는 ‘여자’ ‘남자’가 왜 다르고 서로를 아껴줘야 하는지, 사춘기가 되면 어떤 일이 일어나고 왜 그런 일이 일어나야 하는지를 알려 줍니다. 자기도 아빠처럼 남자가 되고 싶다는 제나, 짝짓기가 무엇인지 궁금한 지아, 목욕탕에서 아빠의 몸을 보고 놀란 서현이, 고추를 만지면 기분이 이상하다는 지민이의 이야기를 통해 아이들이 공감하며 재미있게 성에 대해 배울 수 있습니다.
저자소개
저자 : 이윤수
저자 이윤수는 비뇨기과 전문의로 대한비뇨기과학회 서울지회장, 사단법인 한국발달장애인가족연구소 이사장, 사단법인 열린의사회 회장, 서울중구의사회 회장, 사단법인 대한인구보건복지협회 이사로 활동했고, 현재 미국비뇨기과학회 회원, 국제 남성의학회 회원, 사단법인 한국라이프디지털콘텐츠연구원 이사장, 서울가정법원 조정위원, 사단법인 전립선관리협회이사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사단법인 한국성과학연구소를 운영하며 매년 실시하는 한국 성실태조사를 통해 올바른 성과 성문화에 대해 끊임없이 연구하고 교육하고 있습니다. 병원을 찾아오는 아이들을 보며 어린이를 위한 올바른 성교육이 필요하다고 느껴 어린이를 위한 성교육 책 《꼬추박사》를 집필했습니다.
그림 : 박경민
그린이 박경민은 대학에서 시각디자인을 공부하고 아이들과 그림으로 소통하고 싶다는 소박한 꿈을 지닌 채 한국과 캐나다에서 아이들을 위한 작품 활동에 매진하고 있습니다. 그린 책으로는 《빨간 오리와 종알대장》 《이상한 금요일》 《흙 돼지 할아버지네 집》 《아바타 나영일》 《어린이를 위한 나로호 이야기》 《얘들아, 정말 방송국에서 일하고 싶니?》《누구도 못 말리는 말숙이》 《이웃이 수상해》《대통령님! 무슨 일 하세요?》 《꼬마 몬스터 사냥꾼》 등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