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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재벌 흑역사 (하)
- 저자
- 이완배 저
- 출판사
- 민중의소리
- 출판일
- 2019-03-12
- 등록일
- 2019-06-20
- 파일포맷
- EPUB
- 파일크기
- 0
- 공급사
- 예스이십사
- 지원기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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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재벌들이 한국 현대사에 남긴 어두운 발자취를 기록한 책. 삼성과 현대, LG와 SK, 롯데와 한화 등 재벌의 어두운 역사를 반추하고 비판하면서 한국 사회를 성찰한다. 이 책은 (상)권에서 비교적 내용이 방대한 삼성과 현대를, (하)권에서 LG, SK, 롯데, 한화 등 여러 재벌의 흑역사를 기록한다.
저자 이완배는 기자다. '동아일보'사회부와 경제부를 거쳐 현재 '민중의소리'에서 경제 기사를 쓰고 있다. 저자는 기자가 현대판 ‘사관’이어야 한다고 믿는다. 왕의 어떤 압력에도 굴하지 않고 제대로 된 역사를 기록하기 위해 애썼던 사관의 역할이 기자의 임무라는 것. 사관은 왕실의 역사를 기록했던 옛 관료다.
저자가 이 책을 쓰게 된 이유도 바로 이것이었다. ‘신문의 지면은 이미 재벌이 컨트롤하는 광고에 종속됐고, 더 이상 누구도 감히 나서 재벌의 어두운 역사를 제대로 기록하지 않’고 있다는 것. 이러한 시대를 살면서 저자는 재벌의 흑역사를 기록하는 작업은 한국의 미래를 위해서라도 누군가는 반드시 해야 할 일이자, 기자의 소명이라고 확신했다.
저자소개
1971년 서울에서 태어나 서울대학교 국제경제학과를 졸업했으며, 《동아일보》 사회부와 경제부에서 기자로 일했다. 네이버 금융서비스 팀장을 거쳐 2014년부터 《민중의소리》에서 경제 담당 기자로 일하고 있다. 두 자녀를 사랑하는 평범한 아빠로서 아이들에게 좀 더 나은 세상, 좀 더 가치 있는 행복을 물려주고 싶다는 소박한 꿈을 갖고 있다.
지은 책으로 『경제의 속살 1·2』, 『한국 재벌 흑역사 (상)·(하)』, 『경제교과서, 세상에 딴지 걸다』, 『마르크스 씨, 경제 좀 아세요?』, 『생각하는 십대를 위한 토론 콘서트: 경제』, 『10대를 위한 경제학 수첩』, 『슈렉은 왜 못생겼을까?』 등이 있다.
목차
서문 - 함께 여백을 채워나가기를 소망하며
1부 롯데그룹
1장 껌에서 발견된 쇳가루, ‘롯데 재벌’ 탄생의 신호탄이 되다
2장 콩가루 집안의 지존, 롯데 가문 갈등의 역사
3장 롯데가 낳은 최고 스타는 이대호가 아니라 신동학
4장 배임과 횡령으로 꽃 피운 신격호의 셋째 부인 사랑
5장 롯데자이언츠? 아니, 롯데 ‘갑질스’
6장 롯데시네마의 막장 드라마 ‘형제의 난’ 개봉
7장 롯데의 주인이 직원 세 명짜리 포장재 만드는 회사라고?
8장 롯데는 한국 기업인가? 일본 기업인가? 박쥐인가?
9장 정경유착으로 흥한 자, 정경유착으로 망하리라
2부 SK그룹
1장 적산 가로채기로부터 시작된 선경그룹의 출범
2장 정경유착 전문 그룹 SK와 노태우의 밀월
3장 헤지펀드를 불러들인 SK의 분식회계와 소버린 사태
4장 부채도사에게 홀린 재벌 총수의 횡령 행각
5장 바지사장은 결코 오너를 넘어설 수 없다
6장 영화 베테랑의 모티브가 된 최철원의 야구방망이 폭행 사건
7장 불륜에도 회사 돈을 쓰는 뻔뻔한 재벌 총수
8장 애국심 마케팅, 그런데 군대는 다녀오셨나요?
9장 최태원은 어떻게 4조 원 대 거부가 됐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