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정보
세계를 뒤흔든 경제 대통령들
미리보기

세계를 뒤흔든 경제 대통령들

저자
유재수 저
출판사
삼성경제연구소
출판일
2013-07-01
등록일
2014-02-25
파일포맷
EPUB
파일크기
3MB
공급사
예스이십사
지원기기
PC PHONE TABLET 웹뷰어 프로그램 수동설치 뷰어프로그램 설치 안내
현황
  • 보유 2
  • 대출 0
  • 예약 0

책소개

인물로 읽는 세계 경제정책의 역사

1930년대 말 총수요 확대라는 케인즈 식 처방을 구사하며 일본을 쇼와 금융공황에서 구해낸 다카하시 고레키요가 현대에도 있었다면 일본은 어쩌면‘잃어버린 20년’을 겪지 않았을지도 모른다.《타임》지에 의해 역사상 가장 뛰어난 재무장관으로 선정된 바 있는 브레튼우즈 회의 창설의 주역 헨리 모겐소 주니어가 오늘날 글로벌 금융위기의 해결사로 나선다면 이미 해결의 실마리를 찾았을지도 모른다.

이 책은 역사에 족적을 남긴 세계 각국의 경제 대통령 18인의 생애와 그들이 펼친 정책을 다룬 책이다. 루이 16세 때부터 현대에 이르기까지 각국의 경제정책 결정자들의 고민과 노력이 정리되어 있다. 저자는 이 책을 집필하면서 실패한 사람들은 많은 데 비해 딱히 성공했다고 꼽을 만한 사람을 찾기 어려웠다고 한다. 역사적으로 볼 때도 성공한 정책 결정자라고 이름표를 붙일만한 이는 드물다. 그 이유는 특정시점에서 공과를 따지기 어려운 경제정책의 본질 때문이다. 저자는 이러한 특성 때문에 경제정책을 ‘살아 움직이는 생물이고 정답이 없는 게임’이라고 표현한다.

그렇다면 경제정책 결정자들에게는 어떤 자질이 필요할까? 저자는 적극적 정부 개입을 옹호한 케인즈와 자유방임주의적 자본주의를 지지한 하이에크의 시각을 적절히 조화시켜야 한다고 말한다. 즉 시장이 해결하지 못하는 문제에는 효과적 개입을 통해 해결의 길을 열어주고, 시장이 더 잘 할 수 있는 곳에서는 개입을 자제하고 최소한의 조치를 취하는 것이다. 이 책에 등장하는 18인의 이야기를 통해 경제정책 입안자들이 처한 운명과 자질에 대해 좀 더 자세히 알아보자.

QUICKSERVICE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