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지막 왕자
『삼국유사』를 토대로 하여 작각의 풍부한 상상력과 새로운 시각으로 되살려 낸 신라의 역사.
사람들의 꿈과 현실에 대한 이야기를 슬프고도 아름답게 그린 이 책은 천 년 왕국 신라의 마지막 왕자로 죽는 날까지 신라의 혼을 잠시도 잊은 적이 없었던 마의태자의 이야기 입니다.
나라 잃은 백성들을 이끌고 금강산으로 들어가 삼베옷과 나물죽으로 일생을 마친 신라의 마지막 왕자 마의태자.
망해 가는 나라의 태자로서 백성들을 이끌고 금강산으로 들어온 마의태자의 마음은 얼마나 아팠을까요? 지은이는 책속에서 이러한 마의태자가 겪어야 했을 꿈과 절망을 우리 역사에 대한 오랜 관심과 애정으로 가슴뭉클하게 되살리고 있습니다.
순진하기 이를 데 없어 철부지처럼 여겨지기도 하는 막내왕자 선의 눈을 통해 마의태자의 일생을 그린 이 소설은 초등학교 고학년을 독자로한 본격적인 역사소설로, 신라에 대한 역사적 지식을 풍부하고도 흥미롭게 담아내 어린이들로 하여금 새로운 역사에 재미를 얻고 역사를 좀더 흥미롭게 공부하게 하는데 커다란 도움이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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