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랑인의 휴식
임간지에 세워진 마차. 이것은 그들의 임시 안식처였다.
모제 올가는 남비에 국을 끓이고 있었다.
그러면서 눈길은 자꾸만 한쪽을 바라본다.
이윽고 한 남편 모제 핵또르가 나타난다.
수탉을 들고 와서 빨리 깊숙이 감추어라는 급급히 아이들을 불러 저녁을 먹고 또 어디론가 사라진다.
그런데 얼마 후 산림 간수원이 나타나서 증명서를 보라구 난시이다.
그는 그녀의 남편이 도둑이라고 경찰이 감시를 받고 있다면 주의 하라고 윽바른다.
그런 간수원의 감시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그들은 용케 닭고기 포식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