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일리아드와 함께 그리스 최고의 서사시로 꼽히는 오디세이아.
트로이 전쟁을 끝낸 그리스의 지장 오디세우스가 고향 이타카로 돌아가기까지의 고난의 여정과 귀향 후 그 동안 궁전을 더럽히던 귀족들에 대한 복수를 꿈꿨다. 고대 그리스의 국민적서사시로 그리스 문학과 교육에 지대한 영향을 끼치고, 로마 제국을 비롯한 유럽 서사시의 규범, 르네상스 문화에도 크나큰 영향을 준 작품이다.
오디세우스의 노래라는 뜻인『오디세이아』는 지금으로부터 약 2,800년 전(기원전 900∼800년경)에 쓰여진 대서사시로, 일리아드의 다른 서사시인 『일리아스』와 함께 인구에 회자되어 왔다. 『오디세이아』는 『일리아스』와 마찬가지로 24편으로 되어 있으며, 총 12,110행이나 되는 장편 서사시이다. 이 작품 속에는 부모와 자식간의 사랑, 부부간의 신의, 가족과의 재회 등 아름다운 인정(人情) 이야기가 담겨 있다. 이것은 그때까지의 어떤 문학에는 없었던 인간에 대한 긍정적인 묘사로서 큰 가치를 지니고 있다.
『그리스 로마 신화』에 나오는 트로이 전쟁을 마친 뒤부터 오디세우스의 영웅적인 귀환여정이 바로 『오디세이아』의 흥미진진하고 영웅적인 서사의 골격이다.

저자소개

목차

아테나, 오디세우스의 아들을 만나다  
텔레마코스, 구혼자들과 논쟁을 벌이다  
네스토르에게서 소식을 듣다  
메넬라오스 왕에게서 소식을 듣다  
칼립소를 벗어나 표류하다  
바람의 계곡 나우시카를 만나다  
알키누스 왕에게 도움을 청하다  
파이아키아의 장사들과 힘을 겨루다  
오디세우스의 무용담이 시작되다  
여신 키르케가 부하들 돼지로 만들다  
오디세우스, 저승세계를 방문하다  
세이렌족ㆍ스킬라ㆍ카리브디스의 공격을 받다  
오디세우스, 이타카로 돌아오다  
오디세우스, 에우마이오스를 만나다  
텔레마코스, 귀향하다  
오디세우스, 아들과 상면하다  
오디세우스, 거지 행색으로 입궁하다  
오디세우스, 걸인 이로스와 싸우다  
에우리클레이아, 오디세우스를 알아채다  
오디세우스, 복수의 계시를 받다  
활쏘기 시합이 벌어지다  
오디세우스, 구혼자들을 소탕하다  
오디세우스, 페넬로페와 상면하다  
모든 시련이 끝나다  
 
작가와 작품 해설  
작가 연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