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미스타드
실제 일어났던 노예요새를 배경으로 그린 영화소설이다.
1983년, 칠흑같이 어두운 어느 날 밤, 서부 아프리카인들을 노예로 팔기 위해 수송하던 아미스타드호 선상에서 자유를 되찾기 위한 흑인들의 반란이 일어난다.
배의 조정을 위해 2명을 제외한 모든 백인들을 무참히 살해한 반란 주모자인 싱케이와 흑인들, 그들의 목적은 오직 하나 고향으로 돌아가는 것이었다. 그러나 두 백인의 간계로 인해 그들은 미 해군의 함대에 붙잡히고 살인 혐의로 재판을 받게 되는데...
진정한 인간 자유 정신을 수호하고자 흑인들 편에 선 사람들, 그들은 자유란 모든 사람이 이미 태어난 때부터 부여받은 당연한 권리라는 사실을 알리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