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니문
실체를 알 수 없는 미스터리, 그리고 아슬아슬한 스릴러의 면모를 유감없이 보여주는 작가 제임스 패터슨의 신작소설. 젊은 금융가의 의문사를 둘러싸고 벌어지는 일련의 사건들을 엉킨 실타래를 풀어가듯 하나씩 하나씩 풀어나간다. 알프레드 히치콕식 스릴러인 이 작품은 아름다운 커플들의 매력, 그리고 미스터리를 작가 특유의 충격적인 결말과 함께 보여준다.
한 젊은 금융가가 의문사하자 FBI요원 존 오하라는 유일한 목격자이자 매혹적이며 신비에 싸인 은행가의 약혼녀 노라 싱클레어를 의심한다. 그녀는 아름다운 인테리어 디자이너로 다른 사람들이 꿈꾸는 호화로운 생활을 영위하고 있다. 노라는 항상 부유층의 죽음 옆에 있었지만 아무도 그녀를 의심하지 않는다. 그녀의 아름다움이 의심을 덮어버리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