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전문가인 그들이 어련히 알아서 잘해주겠지? 일반인들의 이런 믿음에 국내 굴지의 종금사와 증권사를 거치며 개인투자자 대상 영업에 잔뼈가 굵은 저자는 단호히 ‘노!’라고 말한다. 개인이 자기의 자산을 불리기 위해 순진하게 금융회사를 의지하는 동안 금융회사는 그들의 자산을 불리기 위해 치밀한 계산을 하고 있다는 것. 그들의 아침회의 주요내용은 증시의 흐름이 아닌 판매수수료 높은 상품 판매전략, 할당 계좌수&목표금액 등이 주를 이룬다. 주식이 내리면 내리는 대로 오르면 오르는 대로 치밀한 판매 전략을 세운다. 아침 신문에 그 아무리 부정적인 기사가 나오더라도 적합한 판매전략을 만들어 어떻게든 목표치를 채운다. 펀드에 손실이 나도 그들은 수수료와 보수를 고스란히 챙긴다.
은행 증권사 보험사 출신 FP 11인이 ‘소비자입장’에서 쓴 금융재테크정보
《금융회사가 당신에게 알려주지 않는 진실》은 은행ㆍ증권사ㆍ보험사 등 각 금융회사 출신의 FP들이 금융회사가 고객들에는 절대로 말하지 않는 금융상품의 진실을 명쾌하게 설명하는 책이다. 금융회사의 운영메커니즘과 속성, 수익창출생리를 소비자 편에서 속속들이 밝혀내 속 시원히 설명하며 펀드, 예금ㆍ대출, 보험ㆍ연금, 기타 생활 속 금융 등 상품 별로 화려한 광고와 판매용 멘트 이면에 놓여 있는 상품의 정확한 개념, 수익구조, 현명한 투자판단 방법 등에 관한 실전지침을 알려준다.
금융회사 직원이 추천하는 펀드의 함정, 형식적으로 받아 적는 ‘제공 받고 설명 들었음’의 위험함, 수수료 높은 해외펀드의 무분별한 가입 후 후유증, 그들이 제시하는 수익률의 허와 실, 약관조차 제대로 이해하지 못하고 변액보험 판매하는 두루뭉술한 판매실태, 말뿐인 ‘우대’서비스 등을 솔직하게 공개하며 엄청난 정보의 불균형 앞에서 개인이 현명한 판단을 내릴 수 있는 온갖 금융정보를 한데 모았다. 지금까지 출간된 재테크 책 대부분이 금융회사 중심의 시각에서 씌어졌던 것과 달리, 철저히 소비자 편에서 씌어진 의미 있는 재테크 책이다
목차
- 나의 금융지수 체크리스트
- 머리말 / 금융회사는 당신 편이 아니다!
[1] 금융회사가 숨기는 펀드에 관한 진실
1. 직원이 추천한다고 무조건 좋은 펀드는 아니다
2. 펀드 수익률과 내 돈 수익률은 다르다
3. 그들의 추천 1순위는 보수와 수수료 높은 상품
4. 형식적인 제공 받고 설명 들었음
5. 직원 추천의 함정에 빠지지 말라
6. 판매사와 운용사 모두 살찌우는 해외 펀드 판매
7. 성장잠재력과 주식시장성장률은 다르다
8. 해외 펀드 가입 시 꼭 챙겨야 할 점
9. 담당직원이 바뀔 때마다 펀드 갈아타라는 관행
10. 수익 가능성만 강조하는 불완전판매, ELS
11. 연수익 8% 기대하다 원금의 90% 손해 볼 수 있는 ELS
12. 채권형 펀드도 원금손실 날 수 있다
13. 은행이자보다도 못한 채권형 적립식 펀드
14. 주의할 점 특히 많은 실물 펀드
15. 어른도 가입하는 어린이 펀드
16. 친절하지만 뭔가 허전한 콜센터 상담원들
[2] 금융회사가 숨기는 예금과 대출에 관한 진실
1. 적금으로 내면서 거치식 이자율 생각지 말라
2. CMA를 통해 증권사가 노리는 것은 따로 있다
3. 말뿐인 우대 함정에 빠지지 마라
4. 역모기지론 하나만으로는 노후 든든하지 않다
5. 방카가 은행의 새로운 상품이다?
6. 소득공제 유혹 생각보다 달콤하지 않다
7. 은행이 선호하는 원리금균등상환 방식, 내게 불리할 수도 있다
8. 대출금리 우기면 깎아준다
9. 대출 시 위축되는 심리를 이용해먹는 은행
10. 대출 가능금액 조회만으로도 대출한도 떨어진다
[3] 금융회사가 숨기는 보험과 연금에 관한 진실
1. 보험설계사도 제대로 모르는 변액보험 안내문
2. 변액연금보험과 변액유니버셜보험은 엄연히 다른 상품
3. 종신보험은 투자가 아닌 위험보장수단
4. 보장자산은 자산이 아니라 비용이다
5. 때로는 해약이 득이 된다
6. 가입할 때 다 된다고 해놓고 안되는 게 수두룩
7. 여러 개 가입한 보험, 중복 보상 안 된다면 낭비
8. 실버보험, 가입 어렵고 보장 받을 가능성 낮다
9. 아이를 위한 저축보험, 미취학아동에게만 유리하다
10. 연금 20년 뒤 껌값 재앙 피하는 법
11. 외제차 피해 다니지 말고 자동차보험 제대로 가입하자
[4] 금융회사가 숨기는 생활 속 금융에 관한 진실
1. 상호저축은행이 이자를 많이 주는 이유
2. 대부업자도 대부는 절대 이용하지 않는다
3. 리볼빙카드, 최소결제금액 하다 보면 원금 산더미처럼 불어난다
4. 카드 소득공제보다 현금 할인구매가 쏠쏠하다
5. 대부업 이자율과 맞먹는 현금서비스 수수료
6. 카드 포인트 공짜 아니다
7. 보험 과장광고의 왕 홈쇼핑 보험판매
8. 홈쇼핑 보험이 싸지 않은 이유
9. 경제 관련 쇼프로그램의 함정
10. 신문은 하루살이, 무조건 믿다가 큰코다친다
11. 자본시장통합법이 소비자 선택 폭을 넓혀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