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인간의 삶과 가장 밀접한 관련이 있으며, 역사에 핵심적인 역할을 한 주제들을 통해 인류 역사를 조명하는 ‘인류의 작은 역사’ 시리즈 마지막 권이다.
전쟁과 평화, 종교, 문자, 시간 등 인류가 만들어 낸 모든 문명은 바로 언어에서 비롯되었다. 언어는 문명의 주춧돌이며,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를 잇는 다리이자, 나와 타인을 보는 거울이고, 또 나와 세상을 보는 창이다. 만약 언어가 없었다면 오늘날의 인간과 인간 사회는 존재할 수 없었을 것이다. <내일을 여는 창, 언어>는 미래를 만들어 갈 어린이들이, 인간의 언어만이 가진 다양한 특징과 강력한 힘을 올바로 알고 사용할 수 있도록 이끌어 준다.
목차
이 책을 읽는 어린이들에게
-언어, 세상을 만든 커다란 힘
1장 인간의 언어
말씀이 세상을 창조하다
말이 사람을 낫게 하다
언어는 무엇으로 이루어져 있을까?
말의 마술
말없이 말하다
보이지 않는 존재에게 말을 건네다
언어의 노래
사람은 살아 있는 악기
뇌가 명령을 내리다
언어는 타고나는 것일까?
동물도 언어를 사용할까?
동물과 인간이 대화할 수 있을까?
2장 세계의 언어
선사 시대 사람도 언어를 사용했을까?
문명을 기록하다
정글 같은 언어의 세계
최초의 언어는 하나?
한 나라에서는 하나의 언어만 사용할까?
새로운 언어 만들기
위기에 처한 언어들
언어를 구할 사람은?
언어는 되살아날 수 있을까?
세계가 하나가 되기를 바라다
미국의 언어? 세계의 언어?
컴퓨터가 언어를 이해할 수 있을까?
귓속 가득한 이미지들
3장 언어의 수많은 얼굴
끊임없이 변화하는 언어의 흔적
언어에 담긴 세계
색깔 있는 언어, 방언
언어는 어디에서나 똑같다?
외국어를 배우는 것은 또 다른 문화로 나아가는 것
언어 연구에는 수많은 전문가가 필요하다
부록 <한국어가 걸어온 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