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아가는 동안 내가 해야 할 일
스페인의 유명한 철학자 발타자르 그라시안의 영역본 을 새로 완역하여 주제별로 편집했다. 우리가 인생을 살아가면서 부딪히는 수많은 선택 상황에서 어떻게 현명하게 처신할 것인가를 제시하고 있다. 특히 허황된 주장을 펼치거나 장황한 설명을 늘어놓는 대신 간결하고 명쾌하게 처세 방법을 구체적으로 이야기해 준다.
특히 이 책에는 세상을 어떻게 볼 것인지, 사람과의 관계는 어떻게 맺을 것인지, 대화의 방법 등에 대한 넓고 융숭 깊은 시각이 잘 나타나 있으며, 단순한 덕성이나 인격 함양의 차원이 아닌 현실 처세의 방법을 구체적으로 제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