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아 산다는 것은 이런거란다! - 아버지가 들려주는 40가지 삶의 지혜
사랑하는 자녀들에게 아버지가 전해주는 최고의 인생지침서!
사랑하는 자녀에게 “인생을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를 가르칠 수 있는 것은 부모뿐이다. 자기가 걸어온 길을 되돌아보고, 무엇을 잃고 무엇을 얻었는가를 숨김없이 자녀에게 전하는 것이 부모의 역할이다. 그리하여 자녀들이 자기를 뛰어넘어 새로운 걸음을 내디뎠을 때 비로소 부모의 인생은 완성되는 것이다. “인간적 지혜”로 가득한 이 책은 모든 부모와 자녀에게 최고의 인생 교과서가 될 것이다.
이 책은 필립체스터필드가 네덜란드 헤이그에서 대사로 근무하는 동안 아들에게 자신이 경험으로 터득한 인생의 지혜를 적어 보냈던 편지들을 한데 모아놓은 것이다. 출간 직후 영국 상류사회의 자녀들을 위한 교과서로 쓰일 만큼 대단한 인기를 얻었던 이 책은 세상을 터무니없이 미화하거나 부정하는 사람들의 말에 결코 현혹되지 않고 냉엄한 현실을 스스로의 힘으로 헤쳐 나갈 수 있는 현명한 삶의 지혜를 전해준다. 옥스퍼드, 케임브리지, 이튼스쿨 등 유명 대학에서 교재처럼 사용되고 있는 최고의 인생론이자 명저이다. 현재까지 전 세계 천만 명 이상의 독자들의 삶을 변화시켜 놓은 이 책은 당당하고 지혜롭게, 후회 없이 멋지게 사는 법을 배우고 실천하며 자신의 인생의 최고 경영자로서 진정으로 원하는 삶을 살도록 이끌어준다.
이 책에는 세상을 어떻게 볼 것인지, 사람과의 관계는 어떻게 맺을 것인지, 대화의 방법 등에 대해서 넓고 깊은 시각이 잘 나타나 있다.
체스터필드가 펼치고 있는 이야기들은 추상적이거나 현실의 이상만 쫓아 허무맹랑하지도 않은데, 바로 여기에 시대를 뛰어넘는 위대함이 있다. 예를 들면 다음과 같은 글을 보자.
많이 배울수록 겸손해져라. 지나치게 자기 자신을 내세우지 말고, 남들이 의견을 제시할 때도 함부로 말을 자르거나 묵살하지 마라. 만약 누군가를 설득하고 싶으면 먼저 상대방의 견해를 진지하게 경청해야 한다. 어디서든 겸허한 마음가짐을 유지하지 않으면 절대로 상대를 설득시킬 수 없다. 진정한 가치는 어떤 일이 있어도 드러나기 마련이고 그 가치를 떨어뜨릴 수 있는 것은 아무것도 없다. 다만 자기 스스로 드러내는 사람은 많이 알고 있어도 그렇지 않은 것으로 보여 진다.
이와 같은 글은 단순한 덕성이나 인격 함량의 차원이 아닌 현실 처세의 방법을 구체적으로 제시하는 것들이다. “많이 배울수록 겸손”해지고, “상대방의 견해를 진지하게 경청”해야 한다는 것은 오늘날 대부분의 사람들이 갖추고 있는 ‘삶의 방법을 제대로 아는’ 행동양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