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살 전 아이에게 꼭 심어줘야 할 5가지 품성
초등학교 입학 전의 유아와 초등학교 저학년 아동을 키우는 학부모들에게 필요한 내용으로 구성된 자녀교육 지침서. 아이가 행복하면서도 성공적인 삶을 사는 데 필요한 항목으로 가족 안에서의 행복감, 책임감, 사회성, 자존감, 학습력을 꼽고 있다. 그렇다면 이 5가지 품성은 언제 심어줘야 할까? 저자는 공부 분량이 늘고 사춘기로 인한 심리적 갈등이 심해지기 전, 즉 초등학교 저학년 이전 단계에 심어줘야 한다고 말한다.
가장 기본적인 ‘원칙의 힘’을 강조함으로써 자녀교육 문제의 핵을 짚어내고 있다. 5가지 품성을 지키기 위해 부모가 꼭 지켜야 할 5가지 규칙을 통해 부모가 잊지 말아야할 원칙을 되새겨준다. 이를테면 책임감 있는 아이로 키우기 위해선 아이의 ‘내가 할 거야’를 인정하고, 자신의 실수는 어떤 경우라도 꼭 책임지도록 하며, 엄마가 아닌 아이가 선택한 것을 따르도록 하는 등의 생활 속의 원칙을 제시하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