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공룡 이름은 화석을 처음 발견한 사람이 붙입니다. 만약에 여러분이 새로운 종의 공룡을 발견했다면 당당하게 이름 지어 줄 수 있어요. 단, 세계 과학 학회에 신종 공룡에 대한 논문을 발표해서 인정받아야 합니다. 과거에는 공룡의 생김새나 특징을 보고 이름을 짓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그래서‘무슨 사우루스’나‘무슨 돈’으로 불리는 공룡이 많지요. 이것은 린네가 정의한 학명에 따라 이름을 그리스나 라틴 어로 지어야 했기 때문이에요. 최근에는 새로운 종의 공룡이 나타나면 발굴자의 이름이나 발굴된 지명을 사용하기도 하지요.
우리나라의 보성에서 신종 공룡이 발굴되어 ‘코리아노사우루스 보성엔시스’라는 학명을 받았어요. 속명(코리아)과 종명(보성)에 지명이 들어간 세계 최초의 공룡 이름이라고 해요. 가소사우루스는 중국에서 발굴된 공룡이에요. 중국 가스 회사의 지원을 받은 발굴 팀이 그 공로를 인정하여 가소(가스)라고 이름 붙였다고 합니다.
저자소개
김남길
추계예술대학교 문예창작과를 졸업했다. 동물과 곤충을 좋아하여 자연과학에 관련된 책들을 많이 써 왔다. 그동안 지은 과학 동화로 『까르르 과학 동화』, 『기후야 괜찮아?』,『Why? 물고기』, 『만화 파브르 곤충기』, 『어린이 자연학교』등이 있고, 창작 동화로는 『가짜 똥』, 『오두막 일기』,『쓰레기를 먹는 공룡』, 『15분짜리 형』등이 있다.
노기동
이 책에 그림을 그린 노기동님은 전북 진안에서 태어났다. 경원대학교에서 시각디자인을 공부한 뒤 IT업계에서 수년간 일하다가 , 어린이 책에 관심이 많아 본격적으로 그림을 그리기 시작했다. 지금은 어린이를 위한 애니메이션 작업을 하고 있다.
그린 책으로는 『지도 없이 떠나는 101일간의 수학 이야기』『지도 없이 떠나는 101일간의 우주 한 바퀴』『지도 없이 떠나는 101일간의 한국의 왕』『지도 없이 떠나는 101일간의 세계 제왕 열전』『지도 없이 떠나는 101일간의 부자들의 경영 비법』『지도 없이 떠나는 101일간의 축구와 골프』『지도 없이 떠나는 101일간의 세계 인물 여행』『지도 없이 떠나는 101일간의 도시 역사 일주』『지도 없이 떠나는 101일간의 불가사의 역사』『지도 없이 떠나는 101일간의 한국사 일주』지도 없이 떠나는 101일간의 색다른 역사』『지도 없이 떠나는 101일간의 영어 유래 탐험』『지도 없이 떠나는 101일간의 시간 여행』『지도 없이 떠나는 101일간의 세계 일주』『장사피터』『세상이 생겨난 이야기』『마루의 영어 모험』『얽히고 설킨 이야기 Up & Down Story』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