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우리의 아름다운 대자연과 함께 역사의 길을 걷다!
우리나라의 구석구석을 살피고 보듬으며 선조의 손길과 지혜를 느껴보는 「걷다」시리즈 『영주를 걷다』. 100년 후에도 살아남을 역사문화 관광도시 영주를 소개한 책이다. ‘선비의 고장’으로 알려진 경상북도 영주는 우리나라 최고의 목조건물 부석사 무량수전, 최초의 사액서원으로 알려진 소수서원 등의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유산에서부터 금성대군 위리안치지와 금성대군긴단처럼 역사의 아픈 시간들이 담겨진 유산이 모두 모여 있다.
선조들의 유산뿐 아니라 자연의 선물이 가득한 곳이 또한 영주다. 죽령 옛길, 희방사, 소백산 등 우리나라의 아름다운 대자연을 만끽하며 역사의 길을 걷는 기쁨을 선사한다. 구름도 쉬어간다는 죽경고개도 넘어보고, 옛날식 외나무다리도 건너보고, 500년 고택의 툇마루에 앉아 어르신들의 옛이야기를 들으면서 추억과 사색의 여행을 즐기는 시간을 마련한다.
목차
제1장 역사의 숨결을 느끼다
사랑을 간직한 절 부석사
역사를 묻고 미래를 꿈꾸는 절 흑석사
천년고찰이 남겨준 것들 희방사, 비로사, 초암사, 성혈사
배우고 익히면 또한 즐겁지 아니한가 소수서원
배움의 도량 1 이산서원, 오계서원
배움의 도량 2 영주향교, 순흥향교, 풍기향교
아픈 역사의 유적지 금성대군신단
죽음으로 멈춘 시간 읍내리벽화고분, 어숙묘
정감록의 십승지 가운데 으뜸 풍기 금계마을
제2장 선조의 지혜를 배우다
선비정신을 배우다 선비촌
외나무다리는 타임머신 수도리 전통마을
선조의 집을 지키는 사람들 괴헌고택, 덕산고택, 우금촌 두암고택, 인동장씨종택
더 큰 나를 꿈꾸게 하는 인물 안향, 주세붕, 정도전, 김담
호국의 정신을 기리며 순흥초등학교
평온한 일상의 산책 순흥문화마을
제3장 혼자여도 좋고 함께여도 좋다
자연을 배우는 역사의 길 죽령옛길
100년의 세월을 거슬러오르는 희방사옛길
영남의 알프스 소백산 능선길
역사와 함께하는 금성대군 길
부석사에서 축서사까지 의상대사 길
사색과 명상이 있는 마구령 철학자의 길
안축, 주세붕, 이황 선생과 함께하는 죽계구곡
‘풍기연가’를 부르며 떠나는 풍기팔경
무명바위와 소나무들의 세상 용암산 바위공원
봉화와 영주에서 만나는 이몽룡의 흔적들
제4장 비상을 꿈꾸다
정은 덤이랍니다 영주장날, 풍기장날
임금께 바치는 진상품 풍기인삼
더위야, 물렀거라 풍기인견
소백산의 선물 영주한우, 영주사과, 단산포도
메주는 콩으로 쑤어야지 된장이야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