둥글둥글 지구촌 돈 이야기
세계 경제를 뒤흔드는 놀라운 돈의 힘!
돈과 함께 떠나는 신나는 세계 경제 여행!
세계를 경제를 뒤흔드는 돈의 두 가지 얼굴 영국의 철학자 프랜시스 베이컨은 “돈은 가장 좋은 하인이며 가장 나쁜 주인이다”라고 했어요. 이 말은 돈을 어떻게 사용하느냐에 따라 하인도 주인도 될 수 있다는 말입니다.
옛날, 돈이 처음 만들어지게 된 이유는 물품을 사고파는 역할을 하기 위해서였어요. 하지만 오늘 날의 돈은 경제의 핵심이며 경제 흐름에 있어 정말 다양하고 복잡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얼마 전 그리스에서 퍼진 경제 위기로 유럽의 공통 화폐인 유로화의 가치가 폭락하고 말았어요. 이 때문에 사람들은 지난 해 뉴욕발 경제 공황처럼 또 한 번 세계 경제 대란이 올지도 모른다는 불안감이 증폭되고 있습니다.
그리스의 경제 악제가 왜 세계 시장을 뒤흔드는 걸까요? 그것은 그리스의 악제가 유럽 전반의 경제에 문제를 야기하기 때문입니다. 유럽은 얼마 전 유로화라는 통합 화폐를 만들어 함께 사용하는 정책을 취하고 있습니다. 만일 그리스가 옛날처럼 자신들의 화폐 '드라크마'를 사용했다면 그리스의 경제 악화가 이렇게까지 세계 경제에 큰 파장을 몰고 오지 않았을 것입니다. 하지만 그들이 하나의 화폐를 사용하는 이상 그리스의 경제 악제는 이제 그리스만의 문제가 아니게 된 것입니다. 그렇다면 그리스로 시작된 유렵의 경제 불안이 왜 세계를 뒤흔드는 것일까요?
이 해답을 얻기 위해서 우리는 돈이 어떻게 생겨나게 되었으며, 미국의 달러화가 어떻게 국제 기준화폐가 되었는지 그리고 각 나라의 환율이 어떠한 기준으로 정해지게 되었는지 등 화폐의 역사와 흐름에 대해 알아야 합니다.
이 책은 경제 용어 중심으로 공부하는 아이들이 좀 더 체계적이고 글로벌적인 경제 공부를 할 수 있게 하려고 기획되었습니다. 아이들은 책과 함께 각 나라의 돈에 얽힌 역사와 특징 등을 알아보며 자연스럽게 돈과 경제 그리고 문화의 상관관계에 대해 익히게 될 것입니다.
아시아에서 아프리카까지
세계 구석구석을 여행하는, 놀라운 돈 이야기!
“미국 달러화가 왜 국제 기준통화가 된 걸까?”
“유럽은 왜 유로화를 만들었을까?”
“화폐 개혁은 왜 하는 걸까?”
“경제가 불안하면 금값이 오르는 이유는 뭘까?”
이 책은 신문이나 뉴스에서 많이 접해 봤던 이야기, 궁금했지만 누구도 속 시원하게 대답해주지 않았던 이야기로 가득합니다. 그 밖에도 초등학교 3학년부터 6학년까지 사회 과목에 등장하는 경제 내용을 아이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정리되었습니다.
그동안 알기 쉽고 재미있게 경제 이야기책을 써 왔던 석혜원 선생님이 진정한 경제 박사가 되려는 아이라면 꼭 알아야 하는 ‘세계의 경제 이야기’를 경제의 혈액이라고 하는 ‘돈’을 통해 들려줍니다. 혈액이 사람의 몸을 골고루 돌아야 몸이 건강해 지듯, 돈 또한 한곳에 정체하지 않고 지구촌 곳곳을 골고루 돌아야 합니다. 선생님께서 돈 이야기를 집필하게 된 이유는 아이들에게 돈에 대해 바로 알아 모든 사람이 공평하게 돈의 혜택을 누리도록 함께 고민했으면 하는 바람 때문입니다. 석혜원 선생님을 따라 한바탕 세계 여행을 하고 나면 어느새 세계의 경제 흐름은 물론 올바른 돈의 사용법과 돈의 전쟁이라 할 수 있는 환율과 국제 무역 등 국제 경제 흐름이 한눈에 쏙 들어오게 될 것입니다.
부자가 되는 비법을 알려준다고?
어른들도 모르는 세계 경제 흐름이 머릿속에 쏙!
글로벌 시대는 나라와 나라 간의 경계가 사라지는 것을 말합니다. 21세기 나라와 나라 간의 국제 교류가 활발해지면서 어려운 국제 용어들이 많이 등장하고 있습니다. 특히 연일 방송에서 거론되는 국제 통화 기금, 무디스, 무역수지, 환율 폭등?폭락, 화폐개혁, 주가 폭락 등과 같은 말들은 아이들이 이해하기에 너무나 어렵기만 합니다.
막연하게 알고는 있지만 그 개념을 정리해 아이들에게 알려주기란 쉽지 않아요. 왜냐하면 용어를 설명하기 위해서는 용어 하나하나마다 담긴 사회 현상과 역사적 사건 등을 함께 들려주어야 하기 때문입니다. 《둥글둥글 지구촌 돈 이야기》는 역사적 사건과 사회 현상, 나라마다의 문화를 한데 모아 마치 과일을 믹서에 넣고 주스를 만들듯 맛깔스러운 언어로 녹였습니다.
이 밖에도 어렵게만 느꼈던 글로벌 경제 용어들을 풍성한 이야기와 재미있는 삽화와 함께 꾸몄습니다. 또한 본문 외에도 별도의 팁박스를 구성해 본문에서 미처 다루지 못한 경제 용어를 설명함으로써 호기심 많은 아이들의 눈과 귀를 활짝 열어줄 거예요.
세계 경제의 맥을 짚어주는 《둥글둥글 지구촌 돈 이야기》
이 책은 아시아, 유럽, 아메리카, 오세아니아, 아프리카 등 총 다섯 개의 대륙을 중심으로 세계의 사람들이 어떻게 경제활동을 하고 있으며, 세계 경제가 어떻게 움직이고 있는지를 알기 쉽게 설명해 주고 있습니다.
1장_아시아 이야기 지구 상에서 가장 넓은 대륙과 세계 인구의 절반이 넘는 인구가 살고 있으면서도 아프리카와 함께 세계에서 가장 가난한 사람들이 살고 있는 아시아, 1인당 국민 소득이 3만 달러가 넘는 일본?홍콩? 싱가포르와 엄청난 석유 자원을 보유한 페르시아 만이 있는 아시아의 오늘과 내일의 경제 흐름에 대해 알아봅니다.
2장_유럽 이야기 에서는 세계에서 가장 먼저 공업화가 이루어지고 가장 부유한 나라가 많으며 세계적으로 국민들을 위한 사회 복지가 가장 발달한 유럽, 이 수많은 나라가 어떻게 ‘유럽 연합’을 만들었고, 하나의 거대한 유럽 시장을 중심으로 어떻게 발전해 나가는지 따라가 봅니다.
3장_아메리카 이야기 불모지의 땅에 하나 둘 이민자들이 모여 만들어진 곳이며 오늘날 세계에서 가장 강한 나라로 발전해 세계 경제를 좌지우지하는 미국과, 북미 자유 무역 협정으로 경제 협력을 유지하는 아메리카의 다른 나라에 대해 알아봅니다. 세계적으로 경제가 뒤떨어지고 빈부 차이도 심한 나라가 많은 아메리카의 생활을 알아봅니다.
4장_오세아니아 이야기와 5장_아프리카 이야기 농업, 수산업, 목축업 등 1차 산업이 주요 산업인 오세아니아와 지구 상에서 가장 가난하고 병든 사람이 많은 지역이지만, 세계에서 세 번째로 큰 대륙을 가졌으며 풍부한 자원을 보유하고 있어 현재 세계적인 투자가 활발하게 이루어지는 아프리카의 오늘과 내일을 살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