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정보
죽거나, 멋지게 살거나

죽거나, 멋지게 살거나

저자
류웨이
출판사
엘도라도
출판일
2013-11-29
등록일
2015-09-25
파일포맷
EPUB
파일크기
0
공급사
북큐브
지원기기
PC PHONE TABLET 프로그램 수동설치 뷰어프로그램 설치 안내
현황
  • 보유 1
  • 대출 0
  • 예약 0

책소개

“운명은 내 두 팔을 앗아간 대신 날개를 달아주었다!”
세계를 감동시킨 발가락 피아니스트 류웨이가 전하는 용기와 희망 메시지
무언가 잃고 나서야 비로소 그 소중함을 깨닫는 이들이 꼭 읽어야 할 책

세계 유일의 발가락 피아니스트 류웨이가 전하는 인생역전의 감동실화. 열 살 때 고압전류에 감전돼 두 팔을 잃은 뒤 피나는 노력으로 발가락 피아노 연주에 성공하고 중국 최대 오디션 프로그램 〈차이나 갓 탤런트〉 최종 우승을 거머쥐기까지, 스물여섯 청년의 치열했던 삶의 순간들이 생생히 담겨 있다. 지난해 우리나라를 방문하기도 한 그는 SBS ‘놀라운 대회 스타킹’에 출연해 가슴 뭉클한 감동의 무대를 재현했는데, 당시 보는 이들을 크게 감동시킨 명언이 있다.
“사람의 눈이 왜 두 개인지 아세요? 한쪽 눈으로는 ‘기쁨과 행복’을 보고 다른 한쪽 눈으로는 ‘슬픔과 불행’을 보는데, 어느 쪽으로 볼지는 자기한테 달렸어요. 저는 ‘기쁨과 행복’ 쪽을 선택했습니다.”
그는 이 책에서 “살면서 수많은 불가능과 마주치게 되지만 그것을 가능케 하는 힘이 우리 안에 있다”고 말한다. “인생에는 ‘죽거나’, ‘멋지게 살거나’라는 두 가지 선택지만 존재할 뿐”이라고 역설하는 그의 모습은, 우리가 인생에서 어떤 것들을 놓치고 있는지 그리고 진정으로 추구해야 할 삶의 목표는 무엇이어야 하는지 깨닫게 해준다. 그가 발로 직접 쓴, 피아노 건반을 누르듯 한 글자 한 글자 발가락으로 타이핑한 소중한 문장들이 읽는 이들에게 가슴 깊은 울림을 전하고 있다.
아픔 안고 살아가는 세상 모든 이들을 위한 희망의 연주
어제의 불행은 바꿀 수 없지만
오늘의 행복은 나의 선택이다

―두 팔을 잃고 마주한 삶의 두 가지 선택
“발가락으로 피아노를 칩니다.”
“발가락으로 피아노를 친다고요?”
“네.”
“뭐라고 말해야 할지 모르겠군요. 어떻게 그럴 수가… 보통은 생각지도 못할 일이네요. 일반적으로 손으로 피아노를 쳐도 배우기가 힘든데.”
“저는 인생에 두 가지 갈림길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죽거나, 멋지게 살거나.”
“네?”
“피아노를 꼭 손으로만 치라는 법은 없잖아요. 발로 치는 것도 멋지다고 생각합니다.”
중국 최대의 오디션 프로그램 《차이나 갓 탤런트》 시즌 1 무대, 한 청년이 매혹적인 피아노 연주를 펼치고 있다. 건반 위에는 두 손 대신 두 발이 가지런히 놓여 있다. 그가 발가락으로 연주하는 《꿈속의 결혼식》은 꽉 들어찬 객석을 마치 꿈속으로 인도하듯 멀리 퍼져나간다. 그리고 그 마음들 속에 기어이 눈물 한 방울 뿌리고 만다.
보통 사람이라면 발로 피아노를 친다는 생각은 절대로 할 수 없을 것이다. 손이 있는데 무엇 하러 발로 연주를 하겠는가. 하지만 여기 손이 없어서 두 발로 피아노를 연주하는 청년이 있다. 그리고 그는 발가락으로 피아노를 연주하는 세계 유일의 피아니스트가 되었다.
한창 놀기 좋아하던 열 살 소년이 친구들과 숨바꼭질을 하다 실수로 고압선을 건드린 사고는 소중한 두 팔을 전부 앗아가버렸다. 소년은 자신의 불행을 인정할 수 없었고 죽고만 싶었다. 그런 그의 마음을 다잡은 건 다름 아닌 어머니였다.
“지금 우리 둘이 여기서 뛰어내리면, 이 상황에서 영원히 벗어날 수 있다.”
정신이 번쩍 든 소년은 살아야겠다고, 기왕에 태어났으면 멋지게 살 거라고 다짐한다. 죽음에 직면하고 나자 그는 오히려 삶을 향한 갈망을 느낀다. 죽지 않고 살기로 했으면 기쁘고 즐겁게 사는 게 백번 낫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그는 살아간다.
―더 큰 세상을 안겨준 하늘에 감사하며
“사람은 강호와 같은 인생을 살면서 쉽게 늙어갑니다. 한순간에 마치 인생 전체를 겪는 듯한 일이 일어나기도 하지요. 사고가 난 뒤 나에게서 동심은 어디론가 조용히 도망가버렸습니다. 나에게는 조금의 결함이 있는 몸뚱이와 쉽게 꺾이지 않는 영혼만 남았습니다. 나는 종종 쓸데없는 걱정은 버리고 희망만 품고 살아가자고 스스로에게 다짐합니다. 그래서 당시 나는 마치 아기처럼 밥을 먹는 것부터 화장실에 가는 것까지 전부 새롭게 배우기 시작했습니다.”
“더 큰 세상을 안겨준 하늘에 감사하며”라는 헌사로 시작하는 이 책은 그가 발로 써내려간 불굴의 삶에 관한 이야기다. 중간 중간 서슴없이 던지는 삶에 대한 문장들은 그 자체로 명언이다.
“만약 사고가 나지 않았다면 내 삶은 어떻게 되었을까요? 이런 가정은 아무런 소용이 없다고 봅니다. 이런 생각할 시간이 있으면 차라리 잠을 자는 편이 더 나아요. 긍정적인 가정을 세우면 현재의 자신과 비교했을 때 비참한 기분이 들어 풀이 죽을 것입니다. 반대로 부정적인 가정을 세운다고 해서 사고를 당한 일을 축하할 수는 없겠죠. 이 세상에 ‘만약’이라는 일은 없습니다. 현실에는 ‘이미’와 ‘비록’만 존재할 뿐이에요. 어떤 일이 생겼을 때 ‘이미’ 일어난 일이니 어쩔 수 없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운명이 마련해준 길을 따라서 어둠으로 가게 될 것입니다. 반면에 ‘비록’ 일이 일어나기는 했지만 극복해야겠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앞의 빛을 바라보며 가다가 원하는 대로 방향을 전환할 수 있습니다.”
―절망을 희망으로 바꾼 위대한 청춘의 이야기
“인생에는 ‘죽거나’, ‘멋지게 살거나’라는 두 가지 선택지만 존재할 뿐”이라고 역설하는 그의 모습은, 우리가 인생에서 어떤 것들을 놓치고 있는지 그리고 진정으로 추구해야 할 삶의 목표는 무엇이어야 하는지 깨닫게 해준다.
“삶이란 생생하게 살아가는 것입니다. 마치 축구 시합처럼 때로는 이기기도 하고 지기도 하며, 또 때로는 정상에 오르기도 하고 깊은 골짜기에 떨어지기도 하는 법이죠. 한 번 넘어졌다고 해서 다시 시합에 나가지 못하는 것은 아닙니다.”
이 책은 무언가 읽고 나서야 비로소 그 소중함을 깨닫는 우리 시대에 보내는 경종의 울림이다. 아픔 안고 살아가는 세상 모든 이들을 위한 희망의 연주다.
“우리의 삶에는 사실 행복이나 불행이 존재하지 않습니다. 삶이란 인생을 살아가는 것입니다. 그저 조용히 살아가는 것입니다. 본질적으로 사람에게는 살아가는 것 말고는 아무런 의미가 없습니다.”
그의 이야기를 듣다 보면 그동안 우리는 크고 작은 걸림돌에 부딪혀 너무 쉽게 절망하고 포기한 건 아닌지, 용기 있게 헤쳐 나갈 생각은 하지 않고 세상만 원망하며 살진 않았는지 반성을 하게 된다.
“남들에게 비웃음을 살 만한 꿈을 꿔보지 않은 사람이 과연 있을까요? 다만 현실 앞에서 결국 그 꿈을 포기하기 때문에 평범한 삶을 사는 데 그치는 게 아닐까요? 하지만 다른 사람들이 가지 않은 길을 가고 자신의 바보 같은 꿈을 끝까지 지켜나가는 사람은, 꿈이라는 먼 길을 자신이 만들어가는 대로 걸어갈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아무런 꿈도 없고 목표도 없다면 대체 무슨 재미로 산단 말인가요.”
절망을 희망으로 바꾼 위대한 청춘의 이야기에 귀를 기울여보자.

연관도서 연관도서를 소개해드립니다!
저자동일
함께 대출한 도서

    이 책을 대출한 회원이 함께 대출한 컨텐츠가 없습니다.

QUICKSERVICE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