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정보
가난한 싱글을 위한 나라는 없다

가난한 싱글을 위한 나라는 없다

저자
이지영
출판사
토네이도
출판일
2014-03-08
등록일
2014-12-16
파일포맷
EPUB
파일크기
0
공급사
북큐브
지원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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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강추!>“언제까지 푸어, 푸어, 푸어로 살 것인가?”
노후가 불안한 싱글을 위한 통합 경제 지침서
“먹여 살릴 가족이 있는 것도 아닌데 왜 이렇게 돈이 모이지 않는 걸까?”
혼자 모든 걸 책임져야 하는 사람들을 위한
가장 똑똑하고 지혜로운 경제 노트

대한민국 싱글이라면 한번쯤은 이러한 고민을 해봤을 것이다. “부양할 가족도 없는데 나는 왜 이렇게 돈에 치이는 걸까?” 기혼에 비해 필수적인 지출이 적고 상대적으로 저축할 여력도 많건만 이상하게 돈이 모이질 않는다. 물론 싱글들은 결혼이나 자녀 양육 등에서 자유롭고 자신에 대한 투자를 아끼지 않을뿐더러 자기만족을 위한 무계획적인 소비 습관을 갖기 쉽다. 그렇다면 이런 현상이 꼭 개인적인 성향 탓일까?
대기업 금융팀장을 거쳐 생활경제 상담사 및 경제교육 강사로 일하고 있는 저자는 이 책 《가난한 싱글을 위한 나라는 없다》에서 싱글들이 점점 가난해지는 이유가 비단 개인만의 문제는 아니라고 말한다. 다양해진 소비환경, 과소비를 부추기는 SNS, 헬리콥터처럼 자녀의 곁을 맴돌며 경제적 독립을 막는 부모들, 날로 교묘해지는 보험 상술, 천정부지로 치솟는 전세금 등 사회 구조적으로 수없이 많은 칼날이 싱글들의 유리 지갑을 노리고 있다는 것이다.
우리가 버는 돈은 한계가 있다. 돈을 모으기만 하고 쓰지 않는 삶 역시 불가능하다. 그렇다면 돈을 어디에, 얼마나, 어떻게 써야 가장 큰 효과를 얻을 수 있는지를 판단하는‘돈 관리’능력을 키우는 것이 결국 우리의 돈을 지키는 최선의 수단이 된다.
이 책은 점점 가난해지고 있는 싱글들이 앞으로 인생을 살면서 돈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능력, 즉 돈 관리 능력을 키우는 데 도움을 주기 위해 쓰여졌다. 경제가 더 어려워지고 개인은 점점 더 먹고살기조차 힘든 현실에서 돈을 어떻게 썼을 때 가장 만족도가 높고 행복할 수 있는지를 아는 것이 바로 돈 관리 능력이기 때문이다. 우리가 돈을 통제하고 명령을 내릴 수 있는 주체적인 ‘주인’이 될 수 있다면, 얼마를 버느냐와 상관없이 돈 걱정 없는 삶이 가능해질 수 있다.
“언제까지 푸어, 푸어, 푸어로 살 것인가?”
베이비 푸어, 하우스 푸어, 실버 푸어로 이어지는
빈곤의 굴레를 끊어라!

‘삼포세대’라는 신조어가 있다. 치솟는 물가, 취업난 등 경제 상황이 좋지 않아 연애, 결혼, 출산을 포기하는 젊은 세대를 이르는 말이다. 이런 현실을 반영하듯 미혼 남성의 40.4%, 미혼 여성의 19.4%가 경제적 이유로 결혼을 하지 않는다고 한다. 운 좋게 결혼을 했다고 해도 비싼 집값 탓에 빚을 잔뜩 지고 출발한다. 이른바 허니문 푸어다. 아이들 커가면서 사교육비 때문에 빚을 지면 베이비 푸어, 내 집 한 칸 마련하자고 담보대출을 받아야 하니 하우스 푸어다. 이렇게 평생 은행 이자만 갚다가 마침내 노년에는 실버 푸어로 전락해서 근근이 생계를 유지해야 한다. 삶의 의미와 행복이 무엇인지 생각할 여유도 없이 그저 빚 갚다가 평생을 보내는 비참한 채무 노예의 삶이 지금 대한민국 싱글에게 닥친 현실이다.
이처럼 사회는 더 이상 우리 인생을 책임져주지 않는다. 더욱이 부모님 세대와 달리 지금의 대한민국은 저성장, 저임금, 저고용으로 이어지는 불황의 한가운데에 와 있다. 아무리 열심히 일해도 점점 더 가난해질 수 있다는 뜻이다.
따라서 이제 돈 관리 능력은 돈을 버는 능력보다 더 중요한 개인의 경쟁력이 되었다. 돈 관리 능력은 단순히 쓰고 남은 돈을 불리는 기술이 아니라 어디에 쓰는 돈이 더 중요한지 그렇다면 얼마를 써야 가장 큰 효과를 얻을 수 있는지를 고민하고 판단하는 의사 결정 능력인 셈이다.
이 책에는 고군분투하는 싱글들을 위한 최적의 돈 관리 노하우가 총망라되어 있다. 돈을 불리는 마법 같은 스킬이 아니라 우리를 둘러싸고 있는 돈의 흐름을 정확하게 파악하고 최적의 분배 효과를 누릴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해준다.
가난한 싱글을 만들어내는 다섯 가지 공격!
우리의 돈을 지키는 방법은 오직 ‘돈 관리’뿐이다

1. 싱글을 위협하는 첫 번째 공격 _ 허세
소비는 필요한 것을 사는 행위가 아니다. 만약 소비가 필요한 것만을 사는 행위라면 신용카드를 긁어댄 뒤 후회하는 일 따위는 없을 것이다. 소비는 ‘남과 똑같이 살고 싶은 욕망의 발현’이다. 다른 사람의 시선에서 벗어나 나만의 최저 생계 기준을 설정하라.
2. 싱글을 위협하는 두 번째 공격 _ 어설픈 사람노릇
성인이 되기 위해서는 부모님으로부터 완전한 경제적 독립을 이루어야 한다. 돈 관리가 어렵다고, 귀찮다고 부모님에게 통장을 맡기거나 가족인데 뭐 어때, 하면서 스멀스멀 돈이 새도록 두어서는 안 된다. 곳간에서 인심난다는 말처럼 내 돈을 지킬 수 있는 자만이 사람 노릇도 할 수 있다.
3. 싱글을 위협하는 세 번째 공격 _ 대한민국
부모님 세대가 왕성하게 경제 활동을 하던 1980년대에는 경제성장률이 8%에 달하는 호황기였고 예금 이자율 또한 16%에 육박했다. 지금 대한민국은 그때와 다르다. 저성장, 저고용, 저임금으로 이어지는 불황의 한가운데에 서 있다. 돈 관리는 쓰고 남은 돈을 어떻게 할 것이냐의 문제가 아니다. 내가 버는 돈을 가장 효과적으로 분배할 수 있는 방법이 무엇인지를 끊임없이 찾아야 한다.
4. 싱글을 위협하는 네 번째 공격 _ 가짜 재테크
사람들은 아무도 보장해주지 않는 현실에서 돈을 불리는 기술을 익히는 것이 버팀목이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불행히도 재테크는 부족한 내 돈을 불려주는 고마운 존재가 아니라 그나마 얼마 안 되는 내 자산을 먹어치우는 괴물이 될 공산이 크다. 우리를 현혹하는 투자, 펀드, 보험의 유혹을 당당히 뿌리칠 수 있어야 괴물로부터 내 돈을 지켜낼 수 있다.
5. 싱글을 위협하는 다섯 번째 공격 _ 노후
노후에 월 200만 원 수준의 생활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일시금 13억 원이 필요하다고 보도된 적이 있다. 그럴싸해 보이지만 이 논리는 이자 수입에 대한 언급이 없으며, 현재와 미래를 오가며 발생하는 화폐 착각을 교묘하게 이용한 억지 주장이다. 노후자금은 은퇴 시점에 얼마가 필요하다가 아니라 은퇴 후 한 달에 만들어낼 수 있는 현금이 얼마인지를 따져야 한다. 지금부터 소득원을 넓힐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을 강구하라.
한국의 중산층 기준
“부채 없는 아파트 30평 소유, 월 급여 500만 원 이상, 예금액 잔고 1억 원 보유…”
당신은 어떻게 살고 싶은가?

‘부채 없는 아파트 30평 이상 소유, 월 급여 500만 원 이상. 2000cc급 중형차 소유, 예금액 잔고 1억 원 이상 보유. 해외여행 1년에 한 차례 이상 다닐 것’
위의 조건은 대한민국 직장인들이 생각하는 중산층의 기준이다. 반면 영국의 중산층 기준은 다음과 같다.
‘페어플레이를 할 것, 자신의 주장과 신념을 가질 것, 독선적으로 행동하지 말 것, 약자를 두둔하고 강자에 대응할 것, 불의/불평/불법에 의연히 대처할 것.’
어떤가? 중산층이 되고자 끊임없이 발버둥치는 우리 사회에서 위의 이야기는 소중한 실마리를 준다. 물질적인 삶에 가치를 맞춘 한국의 기준은 실현하기 어려울뿐더러 더 높은 기준을 충족시키고 싶다는 욕망에서 결코 자유로울 수 없다. 경제적 자유는 ‘돈을 얼마나 갖고 있느냐’의 문제가 아니다. 내가 어떤 삶을 원하는지, 어떨 때 행복한지를 아는 것에 출발한다. 여기에 부합하도록 돈을 쓴다면 경제적 자유와 마음의 평화 그리고 삶에 대한 자신감을 회복하여 진정한 돈의 주인이 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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