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지 원
뉴스 미디어의 혁명은 무엇인가? 인터넷 기반 매체가 모든 저널리즘의 특성을 수렴하며 성장한다. 인쇄신문이 위기인가? 미국의 저명 신문사들이 속속 도산했다. ≪뉴욕타임스≫의 가능성은 무엇인가? 2012년 흑자를 기록했다. 이 책은 다큐멘터리 《페이지원》 제작후기부터 힐러리 클린턴의 알 자지라에 대한 견해까지 저널리즘의 미래를 다양한 관점에서 제시한다. ≪뉴욕타임스≫와 그를 둘러싼 저널리즘의 미래는 우리나라의 언론 현실에 타산지석이 될 것이다.
책 속에 다큐멘터리를 담았다
이 책은 케이트 노박과 앤드류 로시 감독의 다큐멘터리 《페이지 원: ≪뉴욕타임스≫의 일 년(Page One: A Year in the Life of The New York Times)》을 모티프로 만들어졌다. 다큐멘터리 《페이지 원》은 ≪뉴욕타임스≫의 칼럼리스트인 데이비드 카를 중심으로 1년여 동안의 편집실 내부 이야기를 기록했다. 변화와 위기를 경험하는 ≪뉴욕타임스≫ 편집실과 발흥하고 있는 인터넷 언론의 움직임 그리고 다큐멘터리 제작의 뒷이야기를 책 속에서 만날 수 있다.
저널리즘의 미래에 대한 새로운 시각
저널리즘 환경은 어떻게 변하고 있는가? ≪뉴욕타임스≫의 변화뿐만 아니라 거대 언론사들의 합종연횡, ≪허핑턴포스트≫를 비롯한 이제까지 상상치 못했던 새로운 매체의 등장, 신문과 인터넷·블로그의 공존, 이에 따르는 신문사의 수익구조 변화 예상, 신문과 방송의 공존 문제와 이에 수반되는 언론인과 미디어 수용자에 대한 교육의 문제, 민감한 매체인 알자지라에 대한 힐러리 클린턴 전 미국 국무장관의 견해 등 새롭고 참신한 내용이 가득하다. 변화의 시대에 새로운 통찰력을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