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 데이터 @ 워크
변화에서 새로운 기회로, 개념에서 행동으로!
앞서가는 회사와 비즈니스맨이 알아야 할 성공적인 빅 데이터 활용법
빅 데이터 시대는 이미 열렸다. 지금도 순간순간 엄청난 양의 데이터가 만들어지고 있으며, 이미 누군가는 그것을 영리하게 분석해 활용하고 있다. 이제 기업과 비즈니스맨에게 빅 데이터는 선택이 아니라 필수다. 그런데 그 명성과 소문에 비해 우리가 빅 데이터의 실체에 대해 알고 있는 것은 거의 없다. 『빅 데이터@워크』는 아직 제대로 정의되지 않은 ‘빅 데이터’에 관한 기술적으로 정확하고 훌륭한 정의를 내릴 뿐 아니라 산업에서 빛을 발휘하는 빅 데이터의 혁신적인 특성에 대해 자세히 설명함으로써 비즈니스 실무자들이 반드시 알아야 할 빅 데이터에 대한 정보를 총망라하고 있는 책이다.
빅 데이터의 유용성에 대한 신화는 이제 상식이 되었다. 많은 회사들이 최대한 많은 데이터를 수집해놓으면 문제가 해결되고, 매출이 오를 것이라고 막연하게 생각하고 있다. 그러나 특별한 목적 없이 대용량 데이터를 수집하고 저장하는 것은 시간과 돈만 낭비하는 결과를 불러올 수 있다. 데이터를 수집하기 전에 목적과 방향을 먼저 세우고, 그것에 맞는 조직과 예산을 확충하고, 계획적으로 데이터를 모으고, 분석·활용·관리해야 한다. 현재의 현재의 기업에게는 데이터를 기술적으로 분석하는 과학적인 기술뿐 아니라 빅 데이터 프로젝트를 계획하고 운용하는 ‘빅 데이터 경영’의 기술이 필요하다. 이 분야에 대해 지금까지 정확한 방향을 제시해주는 책은 전무한 상태다. 저자는 ‘얼마나 많은 데이터를 가지고 있느냐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그것으로 무엇을 할 것인지에 집중해야 한다’고 역설한다. 또한 다양한 기업의 빅 데이터 프로젝트에 참여하고 관찰한 경험을 바탕으로 빅 데이터 경영의 기술에 대해 상세히 밝히고 있다. 이 책은 빅 데이터가 무엇인지를 넘어서, 실제 사업과 실무에서 빅 데이터로 무엇을 할 수 있고, 어떻게 해야 하는지 알고 싶은 비즈니스 리더들이 반드시 읽어야 하는 책이다.
빅 데이터로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라!
세계 최고의 경영전략가가 집필하고, 한국 최고의 빅 데이터 전문가가 번역한 빅 데이터 활용서
이 책의 저자인 토머스 데이븐포트는 IT 업계 권위자이자 피터 드러커, 토머스 프리드먼과 함께 세계 3대 경영전략가로 불린다. 그는 ‘빅 데이터’라는 단어가 처음 등장했을 때 단지 테크놀로지 마케팅을 위한 유행어에 불과하다고 여겼다. 하지만 수년간 치밀한 연구와 조사를 하면서 빅 데이터에 대한 생각이 바뀌었다. 그는 이 책을 통해 빅 데이터의 본질이 무엇이고, 왜 이 시대의 비즈니스맨이 빅 데이터에 대해 알아야 하는지 밝히고 있다. 이 책은 지금까지 제대로 설명되지 않았던 빅 데이터의 모든 것에 관한 안내서다. 기술적으로, 소비자의 입장에서, 경영 측면에서 바라본 빅 데이터의 다양한 얼굴과 그 효용성, 그리고 빅 데이터를 얻는 데 들이는 비용, 비즈니스에서 어떤 도움이 되는지 등을 풍부한 사례로 들여다본다.
책에서는 빅 데이터를 성공적으로 활용하기 위한 방법을 전략적·인적·기술적인 세 가지 요소를 중심으로 설명하고 있다. 전략적 측면에서는 ‘비용 절감, 시간 절약, 새로운 제품 개발과 서비스 제안, 내부의 사업적 의사 결정 지원’ 등의 목표와 접근 방법에 대해 설명한다. 인적 측면에서는 ‘해커, 과학자, 믿을 만한 조언자, 계량 분석가, 사업 전문가’의 다섯 가지 특징을 지닌 데이터 과학자에 대해 이야기한다. 기술적 측면에서는 ‘하둡, 맵리듀스, 스크립팅 언어, 기계 학습, 시각적 분석, 자연어 처리, 인메모리 분석’ 등에 대해 설명한다.
아울러 이 책은 빅 데이터가 무엇이고, 왜 중요하며, 전통적인 데이터 분석과 어떻게 다르고, 직업이나 기업과 산업을 어떻게 변화시킬 것이며, 성공 조건은 무엇이고, 빅 데이터로 성공한 기업들에게서 배울 점들을 포함한 사례 연구 등에 관한 내용도 담고 있다. 각 장의 끝에 ‘빅 데이터 활용을 위한 체크리스트’를 제시해놓음으로써 빅 데이터에 친숙하지 않은 경영인이나 직장인들에게 빅 데이터의 이해와 활용에 관한 실용적인 처방을 받을 수 있도록 해놓았다.
아마존, 시티그룹, 구글, 제너럴일렉트릭, 유나이티드 헬스케어 등 수많은 기업의 빅 데이터 프로젝트에 대한 자세하고 실질적인 내용을 들여다볼 수 있는 것도 이 책의 큰 장점이다. 저자는 수많은 기업들의 빅 데이터 프로젝트에 직·간접적으로 참여했고 그들이 빅 데이터로 무엇을 잃고 무엇을 얻는지, 어떻게 성공적인 빅 데이터 활용이 가능한지를 관찰했다. 이 책이 공허한 구호뿐인 책이나, 경영 실무에 도움이 안 되는 난해하고 기술적인 설명이 가득한 책과 근본적으로 다른 것은 이 때문이다.
책을 번역한 김진호 교수는 저자인 데이븐포트 교수와 함께 ??말로만 말로 숫자를 대봐??라는 책을 함께 저술한 분석 전문가다. 현재 그는 서울과학종합대학원 빅 데이터 MBA 주임교수 겸 빅 데이터 센터장을 맡고 있으며, 일찍부터 빅 데이터와 경영 통계에 관심을 가지고 이론과 사례를 섭렵해왔다. 빅 데이터와 관련된 좋은 이론을 정확한 언어로 전하고 싶은 욕심에 이 책을 번역하게 되었다고 하니, 번역자는 이 책을 신뢰할 수 있는 또 하나의 지표가 될 수 있다.
빅 데이터가 산업에 혁명적인 변화를 가져올 것이라는 점은 의심할 여지가 없다. 빅 데이터 경영 혁명을 앞장서서 이끄는 기업은 최고의 가치를 거머쥘 것이다. 『빅 데이터@워크』와 함께 빅 데이터라는 놀랍고도 새로운 지적 자원을 제대로 활용해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