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공하는 십대들을 위한 7가지 위대한 선물
인생의 첫발을 내딛는 10대에게
지지 않는 열정을 선물하라!
‘중2병’이라는 말이 유행한 적이 있다. 항간에는 북한이 ‘미친 중2’가 무서워서 남침을 꺼려 한다는 우스갯소리도 돌았다. 아마도 이 신조어들은 중학교 2학년쯤 찾아오는 정신적 방황과 일탈적 행동 그리고 그로 인해 빚어지는 주위 환경과의 갈등과 충돌 등을 극단적으로 비유한 말일 것이다. 굳이 이 말을 들먹이지 않더라도 청소년들이 자신과의 소리 없는 전쟁을 치르며 성장통을 앓는다는 것은 모두가 인정하는 사실이다. 진로, 학업, 친구, 외모, 이성문제 등 그들이 감당해야 할 과제도 어른 못지않게 많으며, 그것들을 해결하는 과정에는 어쩔 수 없이 고통과 시련이 따른다.
그렇다 하더라도 연일 보도되는 청소년 관련 범죄 기사를 접하는 우리의 마음은 착잡하기만 하다. 청소년들을 바라보는 사회적 분위기도 예전보다 냉랭해졌다. 갈수록 난폭해지는 청소년들의 범죄 행태를 두고, 그들을 처벌할 것인가, 면죄부를 줄 것인가 하는 갑론을박도 거세다. 그런데 청소년들에게 이러한 굴절된 렌즈를 들이대기 전에, 우리 사회가 그들에게 어떤 요구를 하고 있는지부터 먼저 따져 물어야 하지 않을까? 성적 일변도의 교육 환경 속에서 청소년들이 겪는 정신적 퇴행은 불을 보듯 뻔한 일이다. 자신에게 닥친 다양한 문제들을 제대로 고민하고 해결해보는 기회가 주어지지 않는 상황 속에서 청소년들이 저절로 성숙한 어른으로 성장하기를 기대하는 것은 불합리한 일이다.
<성공하는 십대들을 위한 7가지 위대한 선물>에는 청소년의 성장과 자립에 든든한 힘이 될 만한 이야기들이 담겨 있다. 과거의 위대한 사람들에게도 힘들고 어려운 순간들이 있었다. 그때 그들은 어떤 선택을 하고 어떻게 행동했을까? 위대한 삶을 산 사람들은 시련 속에서 더 많은 것을 배우고 더 많이 성장했다. 이 책은 자신이 어떤 잠재력을 지녔는지, 무엇을 할 수 있는지, 어떤 삶을 살고 싶은지 등에 대해 알지 못한 채, 막연하게 미래에 대한 불안에 휩싸여서 입시 경쟁에 내몰리고 있는 이 땅의 모든 청소년들에게 아주 특별한 희망과 지혜라는 선물을 선사할 것이다.
<폰더 씨의 위대한 하루>에 이어
청소년에게 희망과 용기를 선사할 기적 같은 이야기!
수십만 독자들에게 큰 감동과 용기를 주었던 <폰더 씨의 위대한 하루>에 이어 인생의 첫발을 내디딘 청소년들을 위해 저자 앤디 앤드루스는 다시 한 번 <성공하는 십대들을 위한 7가지 위대한 선물>이라는 이야기꾸러미를 풀어놓았다. 폰더 씨가 우리 사회를 대변하는 40대 가장의 얼굴이었다면, 이 책의 주인공인 마이클 홀더는 청소년을 대표하는 10대의 얼굴이다. 청소년, 그들이 안고 있는 고민거리와 문제점이라고 해서 성인의 그것과 질적으로 차이가 있는 것은 아니다. 10대에게도 해결해야 할 삶의 근본적인 문제들이 있으며, 직시해야 할 현실적인 상황들이 있다. 이 책은 이러한 10대들에게 현재는 물론 사회에 나가서도 당당한 ‘나 자신’으로 살아갈 수 있는 구심점이 될 만한 이야기들을 들려준다. 특히 이 책의 강점이라고 할 수 있는 청소년들의 눈높이와 기호에 맞춘 세련된 삽화, 간결한 문체로 십대들의 흥미를 유발하고 이해를 돕는 데 주력하였다. 쪽지를 펼쳐 읽는 순간 정신을 잃으며 시공간을 이동한다는 판타지적 설정은 10대들의 모험심과 호기심을 자극하여 독자들을 책 속으로 좀 더 깊이 끌어들이는 역할을 할 것이다.
어른의 문턱에서 한 번은 만나야 할
위대한 스승들과 그들이 주는 최고의 조언들!
17살의 마이클 홀더는 술에 취한 친구들을 대신해서 운전을 하던 중, 조심성 없는 친구들의 행동 때문에 교통사고를 내고 유치장 신세까지 지게 된다. 그런데 부모님께 혼이 날 거라 생각하고 있던 마이클 앞에 던져진 것은 아버지의 폐암 소식과 집안을 돕기 위해 일자리를 구해야만 한다는 사실이었다. 졸지에 소년 가장이 되어버린 마이클은 아르바이트를 해야 할 처지에 놓이고, 그 때문에 장학금이 달려 있는 육상대회에 출전할 수 없게 된다. 게다가 교통사고를 낸 전력 때문에 제대로 된 아르바이트 자리마저 구하지 못한다.
더 이상 아무 희망도 없는 자신의 처지와 어리석은 행동에 대한 후회만을 거듭하며 비관하고 절망하던 마이클은, 그러다 모든 가능성마저 포기한 채 다시 한 번 큰 교통사고를 낸다. 그리고 그 순간 마이클은 위대한 역사의 현장에서 그들만의 고뇌를 지혜롭게 풀어나갔던 과거 위인들과 만나는 일생일대의 시간 여행을 떠나게 된다. 이 여행에서 마이클은 삶을 살아가면서 자신의 미래를 계획하는 데 가장 중요한 7가지 메시지를 선물 받는다.
해리 트루먼 대통령, 아인슈타인 박사, 조슈아 체임벌린 대령, 제임스 러벌 선장, 안네 프랑크, 링컨 대통령, 가브리엘 대천사가 전하는 10대들의 삶을 바꿀 7가지 위대한 메시지. 일곱 명의 인물들은 각각의 힘겨운 상황에 처하지만 그들이 문제를 풀어나가는 핵심은 결국 자신에 대한 믿음, 깨어 있는 마음과 의지 그리고 목표를 향한 진취적인 행동이 뒤따라야 한다는 것으로 일맥상통한다.
수많은 희생이 따르는 전쟁의 종지부를 찍기 위해 무거운 책임을 져야만 했던 미국의 33대 대통령 해리 트루먼, 가장 중요한 것은 과거나 미래가 아닌 현재이며 미래는 지금 이 순간을 얼마나 열정적으로 보내는가의 여부에 달려 있음을 아는 것이 지혜라고 했던 아인슈타인, 무기력과 무능력을 증오하고 열정과 끈질긴 기질로 목표를 향해 줄기차게 행동할 뿐이라는 조슈아 체임벌린 대령, 절망 앞의 너무 긴 망설임은 곤란을 낳을 뿐이며 남들의 영웅이 아닌 나 자신의 영웅이 되는 것이 중요하다는 생각으로 최악의 위기를 최고의 도전으로 받아들인 아폴로 13호의 선장 제임스 러벌, 모든 상황에 감사하면서 행복과 불행은 자신의 선택이 불러온 결과라고 여겼던 안네 프랑크, 시련 앞에서도 자신의 참모습을 잃지 않는 것이 최선의 대처법이며 시련이야말로 성장하는 비법이라고 충고한 링컨, 사라진 꿈과 희망의 실체들 앞에서 게으름과 소극적인 자세가 아닌 믿음과 실천의 자세를 역설한 가브리엘 대천사.
결단, 지혜, 행동, 도전, 선택, 용서, 믿음 등 7개의 위대한 메시지를 찾아 떠나는 17살 마이클의 시간 여행! 이 특별한 여정에 동참한 모든 청소년들은 미래에 대한 자신만의 눈부신 비전을 엿보는 소중한 기회를 얻게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