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을 이루기에 너무 늦은 나이란 없다
꿈을 잊고 살아가는 3040세대에게 전하는 감동의 메시지
사람은 나이를 먹어서 늙는 게 아니라 꿈을 잃을 때 비로소 늙는다
이 책은 나이를 잊고 꿈에 도전한 이들의 감동적인 인생 이야기를 담았다. 102세에 세계 최고령 마라토너로 우뚝 선 파우자 싱부터 폴 포츠, 조지 포먼, 샘 월튼, 마쓰모토 세이초, 킹 질레트, 시드니 셀던, 파스퇴르, 커널 샌더스, 페리디낭 슈발, 해리 리버먼, 윌리엄 스타이그, 시바타 도요, 윌리엄 스타이그 등의 멈추지 않는 꿈 이야기를 통해 꿈을 잊고 살아가는 3040 세대에게 꿈과 인생의 진정한 의미를 묻는다.
이 책의 메시지는 단순하다. 무엇인가 큰일을 성취하려고 한다면 나이를 먹어도 청년이 되어야 한다는 것이다. 왜냐하면 꿈을 이루기에 너무 늦은 나이란 없기 때문이다. 사람은 나이를 먹어서 늙는 게 아니라 꿈을 잃을 때 비로소 늙는다고 이 책은 강조한다.
우편집배원 페르디낭 슈발은 33년에 걸쳐 쌓은 ‘꿈의 궁전’을 76세 때 완성했다. 62세에 동화작가로 변신한 윌리엄 스타이그는 84세 때 <슈렉>을 썼으며 시바타 도요는 99세에 시인으로 등단해《약해지지 마》라는 베스트셀러 시집을 냈다. 커널 샌더스가 1008번째 거절 끝에 KFC 1호점을 낸 것은 68세 때였으며 전설의 복서 조지 포먼은 45세 때 세계 챔피언 벨트를 되찾았다. 미국의 정치자금법 개혁을 이끌어낸 도리스 해덕이 미국 대륙을 횡단한 것은 89세 때였으며 레이 크록이 맥도날드를 창업한 것은 52세 때였다. 일본 추리소설의 대가 마쓰모토 세이초는 47세 때 작가로 등단해 죽기까지 1000여 편의 소설을 썼으며 시드니 셀던은 50세 때 소설가로 등단해 세계적 베스트셀러 작가가 되었다. 폴 고갱은 35세 때부터 직장을 버리고 그림에 전념하기 시작했으며, 리버먼은 76세 때 그림을 그리기 시작해 ‘미국의 샤갈’이라는 찬사를 받았다. 찰스 케터링은 80세가 넘도록 발명에 전념했으며 유명한 악기 명장 스트라디바리는 94세까지 공방을 지켰다.
이처럼 늦은 나이에 자신의 꿈을 이룬 사람을 레이트 블루머(Late Bloomer)라고 한다. 가능성을 스스로 닫지 않는다면 우리는 누구나 예쁜 꽃을 피울 수 있는 소중한 존재이다.
이 책은 의지, 상상력, 정열, 용기, 모험심에 관한 이야기로 가득하다. 그리고 무엇보다 꿈의 소중함을 강조한다. 평생에 걸쳐 한 가지 꿈에 매진한 사람, 좌절과 실패를 딛고 마침내 꿈을 이룬 사람에 대해 이야기한다. 매서운 겨울의 시간들을 이겨내고 따스한 봄날을 맞이한 사람들에 대해 이야기한다. 그들에게 나이는 그저 숫자에 불과했다.
나이를 잊고 꿈에 도전하는 이들의 감동 스토리
무엇인가를 성취하려고 한다면 나이를 먹어도 청년이 되어야 한다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2010년 한국인의 기대 수명은 79.60세(남자 76.15세, 여자 82.88세)라고 한다. 1970년의 61.93세(남자 58.67세, 여자 65.57세)와 비교해보면 무려 18년 가까이 길어진 것이다. 2010년에 태어난 아이는 별다른 일이 없는 한 평균 80세까지 살 수 있다는 뜻이다. 옛날 사람들에 비하면 참으로 축복받을 만한 일이다. 그런데 이런 물리적 수치만 가지고 마냥 좋아할 수도 없는 게 우리의 현실이다. 일자리는 점점 줄어들고 나이가 들수록 기회가 점점 적어지기 때문이다. 그래서 어느 때보다 자신의 철학과 순간순간의 선택이 중요하다.
프랑스 철학자 샤르트르는 “인생은 B와 D 사이의 C이다”라고 말했다. 인생은 탄생(Birth)과 죽음(Death) 사이의 선택(Choice)이라는 뜻이다. 요컨대 인생은 선택의 연속이고, 그러한 선택이 한 인간의 삶을 좌우한다는 실존적 명제이다.
인생에서 무엇을 하기에 너무 늦은 나이란 없다. 자신이 이루고 싶은 꿈과 목표만 있다면 나이쯤은 대수롭지 않다. 나이가 많다는 핑계를 대고 자신의 꿈을 접어두고 있는 사람이 있다면 지금 당장 시작하라. 꿈을 이루기에 너무 늦은 나이란 없다. 나이를 핑계로 꿈을 차일피일 미루면 꿈은 이루어지지 않고 평생 당신 뒤에서만 머무를 것이다. 버튼 브레일리는 <최고의 작품은 아직 완성되지 않았다>에서 이렇게 노래했다.
최고의 시는 아직 쓰여지지 않았다.
최고의 집은 아직 지어지지 않았다.
최고봉은 아직 정복되지 않았다.
최대의 강에 다리는 아직 놓여지지 않았다.
그러므로 두려워 말고 초조해하지도 말라.
약한 마음을 먹지도 말라.
기회는 이제 막 도래하고 있다.
최고의 일은 아직 시작되지 않았다.
최고의 작품은 아직 완성되지 않았다.
꿈을 이루기 위해서는 자기만족에 그쳐서는 안 된다. 끊임없이 자기 검열을 하고 그 꿈에 다가가기 위해 더 큰 걸음을 떼야 한다. 과거의 작은 성공에 으스대거나 자만하지 말라. 당신의 최고 작품은 아직 완성되지 않았다. 꿈은 과거완료형이 아니라 현재진행형이어야 한다. 아직도 배우고 이루어야 할 꿈들이 당신 가슴속에 남아 있음을 기억해 한다. 비록 지금은 작고 초라한 꿈일지라도 언젠가는 꼭 이루어진다는 믿음을 가져야 한다. 점이 모이면 선이 되고, 선이 모이면 면이 된다. 작은 점 하나가 모여 선을 이루듯이 인생도 마찬가지이다.
이 책 속에는 자신의 목표를 향해 한 눈 팔지 않고 달려온 사람도 있고, 좋은 환경과 직업을 가졌음에도 불구하고 자신이 하고 싶은 일을 위해 인생 항로를 바꾼 사람도 있다. 삶의 고통과 좌절 속에서 결코 굴하지 않고 꿈을 이룬 사람도 있고 노령의 나이에도 굳건히 자신의 꿈을 지켜온 사람도 있다. 이런 사람들의 이야기를 통해 꿈의 소중함과 깊이를 경험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