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정보
젊은 중국이 몰려온다

젊은 중국이 몰려온다

저자
류종훈
출판사
21세기북스
출판일
2017-10-10
등록일
2018-06-11
파일포맷
EPUB
파일크기
0
공급사
북큐브
지원기기
PC PHONE TABLET 프로그램 수동설치 뷰어프로그램 설치 안내
현황
  • 보유 2
  • 대출 0
  • 예약 0

책소개

“당신이 알던 중국은 버려라!”
세계 경제를 움직이는 혁신 대국, 중국 보고서

“젊은 중국인들은 지금 무엇에 열광하는가!”
해시태그 100개로 배우는 중국 비즈니스의 모든 것!

이 책은 1분 1초가 다르게 변화하고 있는 중국의 경제 이슈와 사회상을 해시태그 100개로 정리하여 소개한다. 현재 소비 시장을 주도하는 젊은 중국인들이 무엇에 열광하는지 살펴봄으로써 비즈니스 인사이트를 찾고, 탐사 보도와 다큐멘터리 제작 경험이 있는 KBS PD의 눈으로 본 혁신 대국의 원동력을 문화와 경제 그리고 정치적 측면에서 다각도로 분석한다. 13억 명이 여는 지갑에, 그들의 눈과 귀에 우리 앞길이 달려 있다. 이 책을 통해 베이징의 작은 뒷골목의 변화에서부터 혁신을 외치는 시진핑 정부의 미래까지 내다보는 비즈니스 안목을 키울 수 있을 것이다.


돈 쓸 줄 아는 최초의 세대가 나타났다!
중국의 90년대생을 알아야 돈이 보인다!

지금 중국은 ‘빠링허우 세대(80년대 이후 출생)’ ‘지우링허우 세대(90년대 이후 출생)’를 빼놓고 이야기할 수 없다. 부가 팽창하기 시작할 때 태어나고 자란 이들을 두고 저자는 “돈 쓸 줄 아는 최초의 세대”라고 말한다. 중국의 변화를 이끄는 이들에게는 마오쩌둥도 문화대혁명도 그저 남의 일일 뿐이다. 탐사 보도 및 다양한 다큐멘터리 제작 경험을 가진 류종훈(KBS 기획제작국) PD는 특유의 냉철한 분석력으로 젊은 중국인들이 만들어나가는 혁신 대국의 모습을 파헤치며, 그 속에서 우리가 적용할 수 있는 비즈니스 인사이트를 낱낱이 소개한다.
현재 중국의 젊은이들이 세상을 보는 창은 바로 스마트폰이다. 중국판 유튜브인 ‘유쿠’, ‘아이치이’ 등의 동영상 플랫폼, ‘왕홍(파워블로거 혹은 인기 BJ)’이 만들어내는 수십 억 개의 모바일 동영상은 콘텐츠에 목마른 중국인들이 무엇을 원하는지 보여주는 척도라고 저자는 설명한다.
‘왕홍’은 돈 냄새를 맡은 전 세계 기업들의 주요 마케팅 대상이 된 지 오래다. 유명한 왕홍의 팔로워 수는 수천 만 명에 이르고, 기업의 스폰을 받은 화면 속 왕홍의 한마디에 수십억 원이 오간다. 기술보다 무서운 건 시장이다. 자신을 꾸미고 투자하는 데 과감히 지갑을 여는 그들의 욕망을 연구하고 활용하는 것이야말로 새로운 시장을 여는 지름길인 것이다.


자전거와 자동차, 휴대폰 배터리까지 전부 빌려 쓴다!
모바일 결제와 공유경제가 13억 인구를 하나로 묶은 비결

중국은 지금 모바일 천하다. 허름한 리어카에서도 현금 대신 QR코드로 결제를 하고, 스마트폰 앱을 스캔해 길가에 세워진 공유자전거를 탄다. 지난 1년 사이 놀랍도록 변화한 중국의 일상을 직접 체험한 저자는 지금 우리가 중국의 ‘공유경제’ 시장에 주목해야 한다고 말한다. 공유경제는 한 번 생산한 제품을 구매한 사람이 혼자 쓰는 것이 아니라, 여러 명이 함께 사용하는 경제활동 방식이다. 중국의 공유경제 시장규모는 이미 300조 원을 돌파하며 본고장인 미국을 위협하고 있다.
물론 이 모든 걸 가능하게 하는 힘은 바로 ‘모바일 결제’다. 택배를 보내고 세금을 내고 티켓을 예매하는 등 모든 거래가 ‘위챗(중국판 카카오톡)’ 앱으로 이루어진다. 저자는 중국에 비해 아직 한국의 전자결제 시장이 미비한 수준이라고 분석하며, 오히려 그렇기 때문에 우리에게 더 큰 가능성이 열려 있다고 이야기한다.
상상 가능한 모든 공유경제 서비스가 창업 열기와 함께 태어나고 없어지기를 반복한다. 주요 대학가에는 2만 개의 벤처 기업이 몰려 있다. 물론 이 바탕에는 13억 명이라는 거대한 실험장이 있기에 가능한 것이지만, 국가 차원에서 대학생들의 혁신을 확실하게 장려하고 지원하는 모습은 창조경제에 골몰하고 있는 우리에게 시사하는 바가 크다고 볼 수 있다.


IT 강국이라는 이름표는 이미 넘겨준 지 오래다!
중국의 변화를 보고만 있을 것인가, 이용할 것인가!

저자는 10년 넘게 중국을 드나들며 취재한 경험과 최근 1년간 베이징에서 생활하며 들여다본 그들의 달라진 일상을 사진과 함께 생동감 있게 그려냈다. 또한 중국의 방송 및 콘텐츠 시장에 대한 날카로운 분석 그리고 한중관계에 대한 깊이 있는 통찰도 엿볼 수 있다.
6개월 만에 베이징 시내가 공유자전거로 뒤덮이는 것을 보며 무시무시한 변화의 속도를 체감하고, ‘광군제’라 불리는 중국판 ‘블랙 프라이데이’에 인터넷 쇼핑으로 전국적인 택배 대란이 일어나는 것을 보며 소비 중국의 파워를 실감하며, ‘모바일 퍼스트(mobile first)’를 뛰어넘어 ‘모바일 온리(mobile only)’를 외치는 중국의 미래를 내다 본 저자는 중국을 아는 것은 더 이상 우리에게 선택이 아니라 생존의 문제가 되었다고 말한다.
아이디어로 무장한 신흥 기업들은 혁신을 거듭하며 세계 시장을 무서운 속도로 장악하고 있다. 우리가 무엇을 해야 할지 망설이는 동안 중국 기업들은 한국행을 준비하고 있다. 그런 점에서 이 책은 베이징의 작은 뒷골목의 변화에서부터 혁신을 외치는 시진핑 정부의 미래까지 내다보며 우리의 미래까지 고민해볼 수 있는 좋은 길잡이가 되어줄 것이다.

QUICKSERVICE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