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정보
하고 싶은 거 하고 살아요, 우리

하고 싶은 거 하고 살아요, 우리

저자
강예신
출판사
예담
출판일
2017-11-23
등록일
2018-06-11
파일포맷
EPUB
파일크기
0
공급사
북큐브
지원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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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황
  • 보유 2
  • 대출 0
  • 예약 0

책소개

마음이 뾰족한 날, 나를 다독이는 공감 에세이

일을 하다 어느 순간 방전된 것 같은 느낌이 들 때, 어디론가 떠나고만 싶을 때, 내 마음이 안녕한지 살포시 안부를 묻는 책. 2014년 출간된 스테디셀러 『한 뼘 한 뼘』에 이은 강예신 작가의 두 번째 책으로, 따뜻하고, 아기자기하고, 아이디어가 반짝이는 소장하고픈 글과 그림을 통해 ‘이제는 너무 아등바등하지 말고, 그 누구보다 내가 행복하도록 하고 싶은 거 하고 살아요-.’ 하고 따스한 위로와 응원을 건넨다.


“어쩌면 우린 행복을 너무 미뤄온 게 아닐까?”
마음이 뾰족한 날, 나를 다독이는 공감 에세이

일을 하다 어느 순간 방전된 것 같은 느낌이 드는 날, 문득 나를 위해 어디론가 떠나고 싶은 마음이 드는 날. 누구에게나 이런 순간은 있지 않을까?

그런 날엔 해질녘 집으로 돌아가는 발걸음이 왜 그렇게 무거운지. ‘누가 저 멀리 다른 공간으로 보내줬으면….’ 하고 바라보기도 하지만, 다시 책으로, 서류로, 어딘가 마음 맞지 않는 사람들이 가득한 공간으로 돌아올 뿐이다. 답답한 현실에서 벗어나 맑은 하늘이 보이는 곳에서 잠시 무채색이 된 일상을 환기하고 싶은 순간.

그럴 때 내 마음이 안녕한지, 세상의 속도에 맞추느라 아등바등 괜찮은 척 버티고 있지는 않은지 살포시 안부를 묻는 책이 있다.

강예신 작가의 공감 가는 담백한 글과 따뜻하고 아기자기한 그림들이 어우러진 에세이 『하고 싶은 거 하고 살아요, 우리』는 미처 내 마음은 들여다볼 새도 없이 앞만 보며 달려온 사람들에게 ‘이제는 오롯이 나를 위해서, 행복하게 살아도 괜찮아.’라고 말을 건네는 다정한 친구 같은 책이다.

마치 무쇠 팔과 무쇠 다리를 가졌다고 최면에 걸리기라도 한 듯, 힘들면서도 괜찮은 척 살아가느라 잊어버린 ‘나의 행복한 순간들’을 하나하나 찾아보자고, 그렇게 가만히 나만의 속도로 나답게 즐거우면 된다고 위안과 위로의 이야기를 풀어내고 있다.


“가끔은 남들처럼 살지 않아도 괜찮지 않니?”
나만의 속도로, 나답게, 즐겁게 살아가는 게 중요하니까

2014년 출간되어 많은 독자에게 사랑받으며 스테디셀러로 자리 잡은 『한 뼘 한 뼘』에 이어 3년 만에 두 번째 책 『하고 싶은 거 하고 살아요, 우리』를 펴낸 강예신 작가는 이번에도 토끼와 소녀를 주인공으로 해서 따뜻하고 아름다운 이야기 100여 편을 담았다.

성장하는 자아를 들여다보며 자신의 생각을 솔직하게 그려냈던 첫 번째 책에 이어, 두 번째 책에서도 마찬가지로 자신의 생각과 이야기를 때론 한 뼘 더 성숙한 느낌으로 때론 여전히 풋풋하고 새롭게 풀어놓았다.

섬세한 연필 스케치와 다채로운 색감으로 완성된, 뭔가 숨은 이야기가 있을 것 같은 그림과 그 그림에 얹힌 글을 읽다 보면, 작가가 그림을 그리게 된 사연이나 그리면서 했던 생각들을 따라가는 재미도 쏠쏠하다.


너무 참지도, 아등바등하지도 말고,
그 누구보다 ‘내가’ 행복하기를…
정작 내 마음을 잊고 지낸 당신에게 건네는 따스한 위로와 응원

운동회 날 달리기 시합을 앞두고 긴장감에 두근두근하던 마음, 종이 인형의 어깨 나비에 옷을 걸며 환상을 펼치던 순간, 엄마의 단출한 도시락 반찬이 부끄러웠던 기억. 어제도 그제도 그저 그랬는데 내일도 모레도 이럴 것만 같아 울적하고, 마음 편한 나만의 공간에서 안도하고, 하지만 가끔은 너무나 외롭고….

이 책의 이야기를 따라가다 보면 모두 다 다른 삶을 살아왔지만, 또 한편으론 누구나 비슷한 생각, 비슷한 삶을 살고 있구나 하는 생각이 든다. ‘세상이 쥐어준 책임감 때문에, 치열한 현실을 살아내느라, 내 마음속의 바람은 모른 척 놓고 살아가는 이들이 참 많구나. 힘든 건 나뿐이 아니었어….’ 하고.

가끔은 남들과 다르게 살면서, 먹고 싶은 것이 있으면 ‘오늘’ 먹고, 가고 싶은 곳이 있으면 ‘지금’ 가면서, 그렇게 나에게 행복한 순간들을 선사하면서 살아보면 어떨까.

따뜻하고, 아기자기하고, 아이디어가 반짝이는 소장하고픈 글과 그림이 여기 있다. 이 책을 앞에 둔 독자는 ‘내일보다도 더 소중한 오늘을, 제일 중요한 나를 위해’ 살아갈 시간이 막 시작되었음을 알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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