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정보
종교개혁, 그리고 이후 500년

종교개혁, 그리고 이후 500년

저자
양희송 ,라은성, 이상규
출판사
(주)을유문화사
출판일
2018-01-19
등록일
2018-06-11
파일포맷
EPUB
파일크기
0
공급사
북큐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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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종교개혁 500주년에 던져야 할

가장 중요한 질문에 답하는 책!



종교개혁의 개혁 정신은 어디로 흘러갔는가?

왜 성장지상주의와 배타성이 한국 교회의 이미지가 되었는가?



종교개혁 500주년을 맞아 종교개혁의 태동 및 당시의 개혁 정신과 그 이후 기독교의 500년 역사를 돌아보고, 더불어 친일이나 이승만 정권에 대한 무조건적 지지 등 정치권력과 정당한 관계를 맺지 못했던 오점의 시작을 비롯해 한국 교회가 거쳐 온 역사에 대한 검토와 현재에 대한 비판적인 성찰을 담은 책이 을유문화사에서 출간됐다.



“이 책은 종교개혁과 개신교의 역사, 그리고 한국 개신교의 역사와 현재의 당면 문제를 두루 담고 있어 종교개혁 500주년을 맞아 한국 개신교를 객관적으로 이해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는 좋은 책이다.”

― 손봉호(서울대학교 명예교수, 고신대학교 석좌교수)



“16세기 종교개혁 당시를 다루는 책은 많지만 그 후 기독교 역사까지 종합적으로 개괄하는 책은 드물다. 특히 이 책은 한국 교회의 역사를 되돌아보고, 성장과 승리지상주의의 아이콘으로 비판받는 오늘의 한국 교회에 대한 성찰까지 시도하고 있다.”

― 한완상(서울대학교 명예교수, 전 통일부총리)





마르틴 루터의 종교개혁 이후 500년,

한국 개신교가 가야 할 길을 묻는 냉철한 시도



이 책은 2017년 10월 31일, 종교개혁 500주년을 맞아 종교개혁 당시의 개혁 정신과 그 이후 기독교의 500년 역사를 돌아보고, 더불어 한국 교회의 역사에 대한 검토와 현재에 대한 비판적인 성찰을 담은 책이다. 2017년은 1517년 마르틴 루터가 면죄부에 반대하는 95개조의 반박문을 게시한 지 500년이 되는 해다. 루터가 당시 아래로부터 끓어오르던 문제의식을 폭발시키며 개신교의 출발을 알린 지 500년이 된 것이다. 이 책은 하나의 종교적 사건이 아닌 세계 문명의 거대한 흐름을 바꾸어 놓은 정치, 경제, 문화적 사건인 종교개혁의 의미와 과정을 돌아보되 당시의 개혁 운동에만 초점을 맞추지 않는다. 이 책의 특징은 종교개혁 태동부터 그 이후 500년의 시간 동안 종교개혁가들의 개혁 정신이 어디로 흘러왔는지, 개신교는 어떤 길을 걸어 왔는지 돌아본다는 데 있다. 그리고 궁극적으로는 한국의 기독교가 처한 현실을 냉철하고 비판적으로 성찰하고 앞으로의 미래를 전망하며 종교개혁 500주년에 우리가 반드시 던져야 할 질문들에 답하고 있다.





세상은 교회를 불신한다!

어쩌다 성장지상주의와 배타성이 한국 교회의 이미지가 되었을까?



한국 개신교에 대한 일반적인 사회적 인식이 그리 좋지 않다는 건 엄연한 사실이다. 어마어마한 교인 수를 자랑하는 초대형 교회, 일부 대형 교회의 목회 세습, 교회 지도자들의 비리, 성 추문 목사가 버젓이 설교하는 비도덕적 행태, 동성애 반대 운동을 한다며 성소수자들의 시위에 난입하는 모습, 일부 교단에서 여성 목사가 제대로 지도력을 발휘할 수 없는 현실, 종교인 납세 문제를 둘러싼 지속적인 반발 등 개신교에 대한 부정적 이미지는 수도 없이 많다. 그야말로 한국 사회의 특징적인 병폐를 집약해 놓은 듯하다. 그래서 이 책은 질문한다. 왜 한국 개신교는 성장지상주의에서 벗어나지 못하는가? 그들은 왜 부패를 일삼는 것도 모자라 혐오 발언을 서슴지 않는 배타적인 집단이 되었는가?

이 책은 역사를 통해 한국 교회를 돌아보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한다. 한국 교회의 성장지상주의의 바탕에는 1960년대 이후 우리 사회가 ‘성장’이라는 제왕을 모시며 달려 온 역사가 있고, 정치권력과 정당한 관계를 맺지 못한 데는 광복 후 친일 혹은 부일 기독교 세력을 잠재우지 못한 역사가 있다. 해방 이후 한국 교회는 이승만 정권에 무조건적인 지지와 찬사를 보내면서 국가권력과 교회의 바른 관계를 정립하지 못했다. 그리고 이 책은 여기서 더 거슬러 올라가 500년 전 종교개혁의 시대가 어떤 역사적, 사회적 조건 위에 있었는지, 거기서 발생한 여러 개혁 운동이 추구했던 가치는 무엇이며, 한계는 무엇이었는지, 그래서 오늘날 우리에게 주는 메시지는 무엇인지 묻는다. 신성로마제국 대중의 목구멍에까지 차오른 불만을 대변함으로써 예기치 않게 종교개혁의 대표 주자가 되어 버린 마르틴 루터의 이야기를 통해 중세 교회의 부정과 부패가 어떤 폭발력을 일으켰는지, 제도 교회가 제어할 수 있을 것이라 예상했던 평신도들의 반감이 어떻게 임계치에 이르렀는지 등을 살펴본다.

그리고 우리는 다시 물을 수 있다 한국 개신교는 지금 어떤 상황에 처해 있는 것일까? 교계 내부에서는 현재 아래로부터 끓어오르고 있는 평신도들의 반발이나 비판은 감수하고 갈 수준이니 가던 길을 그대로 가자고 판단하는 이들이 있는 반면, 민심의 이탈이 심상치 않고 비판의 내용과 수준이 이대로 방치해서는 안 될 정도라고 판단하는 이들도 있을 것이다. “변하든지, 망하든지”라는 위기의식 없이는 미래가 없다는 단호함이 필요한 순간으로 보는 이와 “이 또한 지나가리라”로 대책 없이 요행을 바라는 이들이 그리는 세상은 많이 다를 것이다. 한국 개신교와 우리 사회가 앞으로 어떤 세상을 그려 나갈 것인지, 이 책은 그 숙고의 계기를 마련해 준다.



“전 세계의 기가처치(Gigachurch: 출석 교인이 1만 명 이상인 교회) 104개 중에 한국 교회가 20개를 차지한다. 이는 전 세계 초대형 교회의 20퍼센트에 해당한다.” - 본문 339쪽



“한국 교회가 수적 성장을 절대시한 결과 성장 아닌 가치들, 예컨대 정당한 치리, 의와 거룩, 성결, 이웃 사랑과 베풂 등 기독교 본래의 가치들은 무시되거나 경시되었다. 물질적 풍요를 갈망하는 인간의 욕망이 신앙의 이름으로 정당화되었고, 축복 지향적 신앙 형태가 이 시기를 풍미하여 기독교가 기복 신앙으로 심하게 경도되었다는 비판을 면치 못했다. 결과적으로 이 시대 교회는 안주 의식에 갇혀 순례자적 이상을 상실했다.” - 본문 287쪽



“보수, 진보 가릴 것 없이 여성에 대한 교계의 인식은 사회에 비해 낙후되었다는 인상을 주기에 충분하다. 반면 종종 나오는 ‘성 추문’ 관련 목회자에 대한 처벌은 여러 가지 이유로 회피되고 있어서 개신교가 여성 인권에 선도적이었던 시절은 옛이야기가 되고 말았다.” - 본문 326쪽





‘종교개혁과 기독교 500년의 역사’,

‘선교사의 내한부터 오늘까지의 한국 교회의 역사’,

‘현재의 한국 교회에 대한 비판적인 성찰’,

이 모든 것을 한 권에 담은 종교개혁 오디세이



이 책은 총 3부로 구성되어 있으며 종교개혁과 500년 기독교의 역사를 다루는 1부는 총신대학교 신학과의 라은성 교수가, 한국 교회의 역사를 검토하는 2부는 고신대학교 신학과의 이상규 교수가, 현재 한국 교회를 비판적으로 성찰하는 3부는 양희송 청어람ARMC 대표가 맡아 집필했다. 각 분야 최고 전문가들인 세 저자는 기독교의 역사와 현재의 현실을 냉철하게 마주했다. 저자들은 기독교인들뿐만 아니라 일반 독자들도 알기 쉽게 종교개혁과 기독교의 역사를 돌아볼 수 있게 하기 위해서 어려운 종교 용어는 풀어 쓰고 객관적인 태도를 유지하기 위해 노력했다. 서양 역사의 흐름을 이해하기 위해서 필수적으로 알아야 할 종교개혁에 대한 교양서로도 손색이 없는 책이다.

이 책은 지금 우리가 처한 현실을 세계사적 전망에서 돌아보게 한다. 개신교의 문제는 단지 개신교 내부의 문제로만 그치지 않으며, 개신교의 안위가 한국 사회 전체의 안위와 연결된다는 점에서, 이 책이 제공하는 문제의식들이 우리 사회에 중요한 화두를 던질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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