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작가 염해일의 열세 번째 수필집
이 책은 인터넷 카페와 페이스북, 밴드 등을 통해 글을 저술하고 있는 염해일 저자의 글과 글에 달린 사람들의 댓글을 서술하고 있다.
자신의 인생을 담은 글들과 그 글들을 읽고 공감하는 사람들의 댓글을 통해 내 인생을 뒤돌아보고 생각할 수 있는 이야기를 해주고 있다.
글을 통해 교감하는 글 친구들
교육대학을 졸업하고 23년간 국어를 가르친 저자가 250여 권의 책을 읽고, 학교 행사가 있을 때 훈화를 쓰며 글 문을 트기 시작해 지금까지 12권의 수필집을 출간하였다.
그리고 이번 도서는 13번째 도서로 저자가 온라인을 통해 많은 사람들과 교감한 글과 댓글들을 담고 있다.
저자의 인생 이야기를 쓴 많은 글들을 통해 많은 독자들이 공감을 하였고 그 공감한 내용을 댓글로 적어주며 저자와 교감을 하였다. 저자는 그 댓글들을 통해 자신의 글에 대한 많은 의견을 받았고 그 의견들을 반영하며 자신의 글을 쓸 수 있었다. 이 책의 제목인 ‘작가의 영혼을 춤추게 하는 글 친구들’ 또한 이러한 교감을 의미하며 짓게 되었다.
많은 독자분들께서도 이 책을 통해 저자의 인생 얘기에 공감하며 자신의 인생을 뒤돌아볼 수 있는 계기가 되시기를 바란다.
저자소개
염해일
1946년 경북 예천에서 태어났다. 안동교육대학, 한국방송통신대학, 영남대학교 교육대학원을 졸업하고, 중등교사 자격 검정고시(국어)에 합격하여 교사로 예천풍양초, 예천지보초, 예천초, 예천용궁종고, 예천농고, 영천금호여고, 경산고, 예천감천고, 문경서중, 구미선산여고에서 근무하였다. 교감으로 의성다인종고, 구미진평중, 경산장산중에서 근무하였고, 교장으로 포항대보중학교, 영천여중까지 42년간 근무하였다.
2011년 2월 말에 정년퇴직 후 황조근조훈장을 수상하였다. 제203회 월간 문학세계 신인문학상에 ‘아내의 생일’로 응모하여 2011년 6월 18일 당선되어 수필가로 등단하였다.
저서
〈발자국〉, 〈교장 선생님의 일기〉, 〈맛깔스런 댓글이 달린 수필가의 일기〉, 〈동기들 방에서 나눈 행복한 대화〉, 〈신명 나는 밀실의 행복〉, 〈카페회원들이 동참한 맛 나는 수필〉, 〈인생 삼모작〉, 〈은퇴 후 또 다른 삶〉, 〈간이식 수술 후 덤으로 사는 행복〉, 〈종심에 누리는 행복〉, 〈수필가의 인생 열차〉, 〈인생 삼 막 공연 중〉
목차
들어가는 글
우리집
1. 속옷을 벗은 사연
2. 설날 민이에게 준 유산
3. 민이의 대학 합격을 축하하는 가족 모임
4. 수능시험을 보는 민이에게
5. 아들 가족과 외식을 하던 날
건강
1. 간이식 후 내가 개발한 온몸 운동
2. 아들 병원에서 얼굴 잡티 제거
3. 새벽부터 대학병원 응급실
4. 앞산 자락길 끝인 고산골까지 등산
배움
1. 정년퇴임 축하연에서 나의 정년퇴임식 회상
2. 고익환 현직교수의 인생 리모델링 강의
3. 대학원 강의와 반 활동
4. 손주들 졸업식과 금빛봉사 면접시험
5. 수필에 젖은 말복 날
6. 영천여중 제49회 졸업생들의 타임캡슐
7. 가요동아리와 뿌리학교
8. 사회공헌활동 지원 사업 참여자 기초교육
봉사
1. 금빛평생교육봉사단 연수
2. 어르신들 한글교육봉사 학습 결과물 전시회
3. 최신가요와 영어를 배우는 어르신 한글교육
4. 문지회 사무실에서 진명 석 원일 스님의 법문 강의
나들이
1. 반창들과 태백산 눈꽃 축제
2. 퇴계선생과 두향의 애틋한 사랑이 담긴 아름다운 옥순봉
3. 집사람과 속리산 법주사로 드라이브
4. 운경대학 여행 동아리에서 백두대간 협곡열차
5. 집사람과 구룡포, 감포 바다와 불국사, 석굴암
남유럽 여행
1.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아랍인들의 마을인 알바이신
2. 스페인의 수도 마드리드로 가는 길
3. 세계에서 네 번째로 큰 톨레도 대성당 관람
4. 스페인 산토 토메 교회에서 ‘오르가스 백작의 매장’ 그림 감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