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찰을 기르는 디베이트 수업에 의한 변화
가치와 사실 무엇을 가르칠 것인가?
우리는 학교에서 학생들이 많은 시간을 보내고 있는데 무엇을 하며 어떤 내용을 배우고 있는지 궁금할 때가 있다. 더욱이 학교를 마치고 학원을 가는 학생들을 보더라도 하루 종일 공부하는 학생들을 보며 교육과 교육의 현실을 생각해 본다.
학교에서는 무엇을 가르쳐야 할까?
학생의 학력을 위해서 가르쳐야 할까? 아니면 좋을 학교, 유명한 학교를 가기 위해서 힘써야 할까? 라는 물음을 갖게 된다. 학교에서 정규교육과정 속에 있는 교육내용을 잘 배워서 좋은 점수를 받아야 하는 현실 속에서 가치와 사실의 문제를 생각해 보았다.
가치와 사실의 문제, 즉 가치와 사실 무엇을 가르칠 것인가? 를 생각해 보았다.
가치적인 교육, 사실적인 교육 둘 중에 어느 하나를 선택하는 교육이 아닌 가치와 사실을 판단하는 교육이 선행되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그럼 어떻게 하면 가치와 사실을 판단하는 교육을 할 수 있을지 생각해 보았다.
그 내용은 학교에서 학생들로 하여금 사실인 교육내용을 가르친 후에 학생들의 입장에서 가르친 사실에 기초하여 가치를 만드는 교육이 필요하리라 생각이 들었다.
다시 말해서 똑같은 사실적인 부분을 학생이 생각하여 설명되어진 부분을 기르는 교육이 필요하다 생각이 들었다.
이런 고민들을 '통찰을 기르는 디베이트 수업에 의한 변화' 라는 책속에 담아 책을 구성하였다.
디베이트 수업에 의한 변화는 가치와 사실을 판단하는 통찰을 기르는 교육에 도움이 되리라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