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오직 나를 위해 준비한 집 밥의 기쁨!
당신은 돈이 없어서, 할 줄 몰라서, 귀찮아서
대충 사먹는 게 익숙한 혼밥족인가요?
삼시세끼, 디저트, 친구들과의 저녁, 그리고 캠핑까지.
혼자서 뚝딱, 따로 또 같이 즐기는
홈 메이드 혼밥을 소개합니다!
혼밥이 유행이다. 누가 선동해서 유행이 아니라, 1인 가구가 는 것이 가장 큰 원인이다. 그래서 지금껏 혼밥은 돈이 없어서, 할 줄 몰라서, 귀찮아서 배달 시켜 먹거나 나가서 사 먹는 것이 보편적이었다. 이러한 음식 문화는 레토르트 음식, 먹방, 쿡방이라는 유행도 불러왔다. ‘끼니만 대충 때우면 된다’, ‘맛은 적당히만 있으면 된다’는 생각에 변화가 일고 있는 것이다.
그렇다면 혼밥은 어디까지 진화할 수 있을까?
『혼자 밥 먹고 싶은 날엔』은 그 고민에 대한 답으로 ‘오롯이 내가 나에게 만들어주는 미식의 세계’를 권한다. 혼자 대충 먹는 밥에서 나아가 ‘간단하고 건강하게’ 차려 먹는 맛있는 한 그릇을 소개한다. 이 책의 독자들은 무엇을 먹을지 결정하는 순간부터 직접 차린 한 그릇을 음미하기까지의 전 과정을 체험하게 된다. 혼자 집에서 즐기는 미식의 세계에 들어서게 되는 것이다.
저자소개
시간 관리 스타트업 낵쏘 대표. 유학생으로 사업가로 십 년 가까이 미국과 중국에서 생활을 하며 혼자 집밥을 만들어 먹는 습관이 생겼다. 걱정과 고민이 있을 때마다 따뜻한 밥 한 끼로 스스로를 위로했다. 그러면서 자연스럽게 식사에 각별한 의미를 두게 됐다. 영양 공급과 원초적인 기쁨의 차원을 넘어, 사람에게 가장 중요한 일이라는 생각을 하게 된 것이다. 그 뒤 가슴이 따뜻해지는 음식에 관심을 갖게 됐다. 그리고 추억의 맛을 떠올리며 나만의 레시피를 만들기 시작했다. 맛과 감동은 유지하되 누구나 쉽게 만들 수 있는 알뜰한 한 끼를 널리 알리기 위해 블로그를 꾸렸다. IT 업계에서는 손맛이 좋은 CEO로 입소문을 타기 시작했다. 오늘도 수고한 나를 위해 지어 먹었던 혼밥을 많은 독자와 나누고자 『혼자 밥 먹고 싶은 날엔』을 썼다.
목차
프롤로그 혼밥, 나를 위한 최고의 선물
자주 사용하는 도구와 재료
계량 기준
제1부 혼자 뚝딱 맛있게
#나를 위한 아침
홍차 토스트
돼지고기 새우 된장국
아보카도 오믈렛
필드 씨네 샐러드
어린잎 비빔밥
TIPS 건강하게 재료비 줄이기
#나를 위한 점심 도시락
스프링 롤
치킨 데리야끼 덮밥
구운 쌈장 오니기리
일본식 쇠고기 카레
돼지불고기 부리또
TIPS 두고두고 먹는 맛 스틸러
#나를 위한 영양 보충
불고기 부추전
아보카도 문어 샐러드
족발 샐러드
해산물 그라탕
가지 튀김과 마파두부 소스
TIPS 반상 차리기
#나를 위한 위로
노오븐 감자 그라탕
닭고기 볶음 우동
페스토 파스타
삼치 덮밥
헐라슬리와 라콧 크럼블리
TIPS 육수 쉽게 만들기
#나를 위한 성찬
대추를 품은 베이컨 돼지 소시지 볼
주머니 크레페
갈릭 소보로 새우 파스타
가지 리소토
게살 롤 샐러드
TIPS 홈스토랑 스타일링
#나를 위한 주말 브런치
버섯 갈레트와 시금치 비스크
돼지 김치 클뢰세
수란을 얹은 아스파라거스구이
보리 샐러드
메밀 팬케이크
TIPS 브런치, 예쁘게 담기
제2부 때로, 함께 즐겁게
#특별한 사람을 위한 한 그릇
매운 뚝배기 스테이크
으깬 감자와 단호박을 곁들인
소불고기
쇠고기 가래떡국
아몬드 바클라바
전자레인지 크렘브륄레
TIPS 그대를 설레게 하는 홈메이드 음료
#뚝딱 만드는 한 잔 안주
코렌치 홍합탕
통 까망베르튀김
유자 관자 타르트
수란과 느타리버섯 바게트 보트
불고기 칠리 프라이
TIPS 홈 마리아주
#나눠 먹으면 더 맛있는 식사
잣소스와 쇠고기 대파 말이
판자넬라
비빔밥 대신 비빔떡
점보 미트볼 컵 파스타
치킨 졸로프 라이스
TIPS 모임, 파티용 스타일링
#집 밖에서 발휘하는 혼밥 내공
삼겹살 파피요트
대파구이
탄두리 플레이트
차가운 호박 샐러드
바나나 포스터
TIPS 밖에서도 유용하게 쓰이는 재료들
에필로그 당신만을 위한 식탁이 풍성해지기를 바라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