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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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와 잘 지내는 연습
- 저자
- 김영아 저
- 출판사
- 라이스메이커
- 출판일
- 2017-01-19
- 등록일
- 2017-11-20
- 파일포맷
- EPUB
- 파일크기
- 10MB
- 공급사
- 예스이십사
- 지원기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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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분노와 절망의 사회에서 살아가야 하는
우리에게 필요한 단단한 ‘내면의 힘’에 관하여
빅터 프랭클은 굴곡 많은 개인사로 유명한 심리학자이다. 그는 악명 높은 아우슈비츠에서 살아서 돌아왔으며, 그곳에서의 경험을 바탕으로 정신의학계에 한 획을 긋는 의미치료라는 ‘로고테라피(Logotheraphy)’ 이론을 정립했다. 빅터 프랭클의 로고테라피 이론에 따르면, 극한의 절망과 고통 속에서도 삶과 죽음은 개인의 내적인 힘에 의해 결정된다고 보았다. 어떠한 상황에서도 자신의 삶을 결정하는 것은 개인의 선택임을 강조한 것이다. 결국 자신의 인생을 나아가게 하거나, 주저앉게 만드는 것은 둘러싼 환경이 아니라 본인에게 달렸다는 의미다. 저자 김영아 교수의 삶은 빅터 프랭클의 삶을 떠올리게 한다. 태어난 후 1개월 만에 가지게 된 안면기형이나, 열두 살에 겪은 끔찍한 기차사고, 이후에도 이어지는 크고 작은 삶의 부침 속에서도 김영아 교수는 빅터 프랭클의 로고테라피를 마치 실천이라도 하듯, 스스로 살기를 택했고 결국 삶의 유의미를 찾았다. 그녀는 자신의 쓰라린 경험 속에서 얻은 소소하지만 숭고한 삶의 의미들을 책을 통해 전한다. 또한 지금 청춘들이 보이는 자기 파괴적인 행동과 타인을 혐오하는 행동의 심리학적 원인을 알아보고, 쓰러진 자신을 일으켜 세우는 방법을 전한다. 더불어 앞으로 어떤 고난이 닥치더라도 박차고 일어날 수 있는 ‘내면의 힘’에 대해 이야기한다.
저자소개
치유심리학과 교수이자 독서치유상담사. 열두 살이란 어린 나이에 기차에서 떨어지는 사고를 당해 척추 수술까지 받는 고통을 겪었다. 기차 사고 후유증으로 온전치 못한 몸을 가지게 되었지만 누구보다 열심히, 전력을 다해 살았다. 이후의 삶은 기적이라고 생각하며 하루하루를 고단한 삶을 살아가는 사람들을 위로하는 일을 업으로 삼고 있다. 빅터 프랭클의 이론과 자전적 삶에서 얻은 교훈을 바탕으로 그녀는 절망만 가득한 세상에서 길을 잃고 마음을 다친 젊은 청춘들을 독려하기 위해 이 책을 썼다.
이화여자대학교에서 국문학을 전공하고 동 대학원에서 상담심리학을 공부했으며, 서울기독대학교에서 기독교 상담학 박사를 받았다. 이화여자대학교 평생교육원, 영남사이버대학교, 한세대학교 치유상담대학원에서 강의하며 후학을 양성했다. 한겨레 교육문화센터에서 여러 해 동안 집단상담 형태로 ‘독서로 치유하는 내 안의 그림자’라는 프로그램을 진행했으며, 현재 독서치유지도자를 양성하고 있다. 특히, 교사를 위한 전국 교육연수원 교수로서 특별강의, 초청강의로 바쁜 일상을 보내고 있다. 저서로는 《아픈 영혼, 책을 만나다》, 《십대라는 이름의 외계인》, 《괜찮아, 아직 청춘이잖아》 등이 있다.
목차
PROLOGUE _ 고단한 당신의 삶에 감히 문을 두드리다
Ⅰ 절벽 끝에서 나와 마주하다
무엇이 우리를 이토록 힘들게 하는가
무기력의 시대에 삶을 말하다
가족, 친구, 사회로부터의 고립
뒤처짐과 패배에 익숙한 세대
자신을 향한 분노, 타인을 향한 분노
혐오와 열등감의 상관관계
권리는 없고 의무만 남다
좌절, 그 끝없는 악순환
상처는 사라지지 않는다
지금 나는 행복한가?
나치 수용소에서도 희망은 존재한다
포기하고 싶은 순간이 올지라도
Ⅱ 누구의 무엇도 아닌, 나에게 집중하는 시간
때때로 한없이 작아지는 나
모든 것이 다 나의 잘못인 것 같다
관계에 방전된 사람들
나를 어떤 사람으로 볼까 전전긍긍하다
자의식의 과잉, 강박을 부르다
세상과 타인에게 매몰되지 않기를
금수저를 바라보는 미묘한 시선
‘참 자아’에 귀 기울이기
우리는 얼마나 스스로를 학대했나
선택을 두려워하는 사람들
인간이 가진 가장 최후의 자유
방관하는 삶, 책임지는 삶
Ⅲ 삶에게 답하다
잃을 것이 아무것도 없을 때 비로소 생은 시작된다
삶을 긍정한다는 것
왜 살아야 하는지 반드시 알아야 한다
시련의 가치에 대하여
고통에 빠진 나에게 말 걸기
스스로를 지켜내는 힘
한 발자국 떨어져 나를 바라보면
미래는 지금 여기에 있다
행복은 궁극적인 목표가 아니다
내 안에 있는 수많은 자원
‘부족한 나’와 ‘괜찮은 나’를 통합하라
삶을 다시 보게 하는 로고테라피
Epilogue _ 나를 구원한다는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