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을 요리하는 마법카페
이 땅의 모든 ‘나디아’를 위해 김수영이 동화작가로 나섰다!
“열두 살의 김수영 어린이에게 들려주고 싶었던 그 이야기”
[꿈을 요리하는 마법카페]는 불우한 청소년기 시절 반항과 가출을 일삼는 문제아였지만, 꿈 리스트를 만든 뒤 12년간 80개국에서 70여 개의 꿈에 도전한 김수영 작가가 이 땅의 모든 나디아에게 전하는 꿈 이야기다. 2015년 [소년중앙]에 연재한 것으로, 이후 2년에 걸쳐 완성도 있게 다듬어 책으로 내놓았다.
[멈추지 마, 다시 꿈부터 써봐]의 김수영 작가, 그의 반전 인생에 대해서는 많이 알려졌다. 꿈은커녕 학교에서는 왕따를 당했고, 열두 살이라는 어린 나이에 자살을 생각하기도 했다. “읽고 싶은 책이 너무 많아 죽을 틈이 없었던” 그는 꿈 덕에 다시 일어설 수 있었다. 더 이상 버틸 수 없을 만큼 만신창이가 되었을 때 꿈이 생겼고, 주위에서 아무리 비웃어도 포기할 수 없었던 꿈 때문에 모든 상황은 역전되었다.
이처럼 김수영 작가의 실제 경험을 바탕으로 환상적이면서도 아름다운 동화로 재탄생한 [꿈을 요리하는 마법카페]는 작가 본인이 “열두 살의 김수영 어린이에게 들려주고 싶었던” 이야기. 어른의 언어로 쓰인 동화가 아닌, 실제 아이들의 삶이 녹아 있는 이 책은 우리 아이들에게 나도 할 수 있다는 용기를 심어 주고 희망 가득한 미래를 꿈꿀 수 있게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