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현재를 포착하고 미래를 통찰하는 시선!
『모든 것의 기원』은 별과 은하에서 출발해 지구의 대기와 바다, 생명과 문명에 이르기까지 우주에 존재하는 모든 만물의 기원을 파헤친다. 이 책을 집어 든 독자는 과학적 호기심과 유머가 탑재된 롤러코스터를 타고 입자물리학, 판구조론, 광합성 등 경이로움으로 가득 찬 138억 년 우주의 역사를 빠르고 유쾌하게 둘러볼 수 있다. 저자 데이비드 버코비츠는 우주론과 지질학, 유전학, 기후과학, 진화론 등 흥미진진하면서도 방대한 만물의 역사를 한 권의 책에 간결하고 명쾌한 문체로 담아냈다. 과학에 관심 있는 독자들은 물론, 최근에 입문한 초심자까지도 유쾌하게 읽을 수 있는 책이다.
이 책은 인류의 지적 자산을 총동원해 우주, 생명, 인류, 문명의 역사를 큰 그림으로 그려보려는 의미 있는 시도들 중 하나다. 우주의 기원을 설명하는 빅뱅과 우주의 팽창, 최초의 천체가 탄생하기 이전의 암흑기부터 영장류에서 인류에 이르는 진화와 문명의 과정까지 살펴본다. 그리고 그 속에서는 우리는 우리가 알고 있는 우주의 역사는 일부분에 불과하다는 사실을 깨닫는다.
저자소개
저자 : 데이비드 버코비치
저자 데이비드 버코비치(David Bercovici)는 예일대학교 프레더릭 윌리엄 바이네케Frederick W. Beinecke 석좌교수이자 동대학 기후?에너지 연구소Yale Climate & Energy Institute 소장. 물리학 전통이 뛰어난 캘리포니아 이공대학교에서 우주물리학과 지구물리학을 공부했고, 2001년부터 예일대학교 지구물리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그의 주요 연구 분야는 행성물리학으로, 판구조론과 지구의 내부 및 화산의 원리 등을 연구하고 있다. 미국지구물리학회 및 예술과학아카데미 회원으로도 활동 중이며, 탁월한 연구와 저술로 제임스 매클웨인 명예훈장과 국립과학재단의 젊은 과학자상 등 수많은 상을 받았다.
역자 : 박병철
역자 박병철은 연세대학교 물리학과를 졸업하고 한국과학기술원KAIST에서 이론물리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현재 대진대학교 초빙교수로, 번역가 및 저술가로 활동하고 있다. 《신의 입자》 《퀀텀스토리》 《페르마의 마지막 정리》 《엘러건트 유니버스》 《평행우주》 《우주의 구조》 《마음의 미래》 등 다수의 책을 옮겼고, 어린이 과학동화 《라이카의 별》을 썼다. 전문 지식에 기초한 쉽고 명쾌한 번역으로 정평이 나 있으며, 2005년 한국출판문화상을, 2016년에는 미래창조과학부 장관상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