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어린이 마음을 코믹하게 위로하는 『나만 잘하는 게 없어』는 숭민이가 주변 친구들의 달라지는 모습을 보며 자신이 좋아하는 것이 무엇인지, 잘하는 게 무엇인지, 관심을 갖고 있는 게 무엇인지를 찾아가는 이야기다. 은유적인 표현으로 이야기의 코믹함과 메시지를 모두 살린 박정섭 작가는 이 작품에서 한층 더 업그레이드 된 표현으로 그림 읽는 재미를 더하였다. 지금 꿈을 찾고 있는 어린이는 물론 꿈을 찾지 못했다는 어른들까지 모두, 잠시 바쁜 삶을 멈추고 <숭민이의 일기> 시리즈로 진솔한 어린이의 마음을 느껴 보기를 바란다. 분명 낄낄대며 유쾌한 시간을 보내며 자기만의 답을 찾아내리라고 믿는다.
저자소개
저자 : 이승민
저자 : 이승민
저자 이승민은 서울에서 태어났습니다. 원래 글쓰기를 정말 싫어했어요. 깁스를 하고 텔레비전을 멍하니 보는 게 지겨워서 일기를 쓰기 시작했어요. 여러분도 매일 일기를 써 보세요. 여러분의 하루가 근사한 이야기라는 것을 알게 될 것입니다. 지금까지 쓴 책으로는 《민서와 함께 춤을》 《달리기왕》이 있습니다.
그림 : 박정섭
그린이 박정섭은 어릴 적 산만하다는 소리를 많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그런 줄 알고 살아왔지요. 하지만 시간이 흘러 뒤돌아보니 상상력의 크기가 산만 하단 걸 깨닫게 되었습니다. 이젠 그 상상력을 주위 사람들과 즐겁게 나누며 늙어 가고 싶답니다. 그림책 《도둑을 잡아라》 《놀자》 《감기 걸린 물고기》 《짝꿍》을 지었고, 《담배 피우는 엄마》 《콧구멍 왕자》 《우리 반 욕킬러》 《으랏차차 뚱보클럽》에 그림을 그렸습니다. 지금은 서울 문래동에서 그림책을 맛보는 그림책식당을 운영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