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인간의 내면에 대한 통찰력이 돋보이는 히가시노 게이고의 걸작 『수상한 사람들』. 《범인 없는 살인의 밤》에 이은 두 번째 단편 모음집으로, 저자의 다양한 작품 세계를 엿볼 수 있다. 주변에서 쉽게 볼 수 있는 평범한 사람들이 등장하는 일곱 편의 ‘현대판 괴담‘을 들려준다. 그들은 의심, 화, 미움, 무관심, 호기심과 같은 사소한 감정 때문에 이상한 사건에 휘말리게 된다.
저자소개
저자 : 히가시노 게이고
저자 히가시노 게이고 東野圭吾는 『비밀』로 1999년 제52회 일본추리작가협회상을 수상했으며, 2006년 초에는 『용의자 X의 헌신』으로 제134회 나오키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이제까지 나오키 상에 《비밀》, 《백야행》, 《짝사랑》(片想い), 《편지》(手紙), 《환야》(幻夜)등 다섯 작품이 후보로 추천받은 바 있으나 전부 낙선하여, 나오키 상과는 인연이 없는 남자라고 불리기도 했지만 여섯 번째 추천작 『용의자 X의 헌신』으로 결국 상을 거머쥐게 되었다. 주요 작품으로는 『방황하는 칼날』『흑소소설』『독소소설』『괴소소설』『레몬』『환야』『11문자 살인사건』『브루투스의 심장』『한여름의 방정식』,『몽환화』,『그 무렵 누군가』 등이 있다. 그의 작품 중 『방과 후』, 『쿄코의 꿈』, 『거울의 안』, 『기묘한 이야기』, 『숙명』, 『백야행』, 『갈릴레오』등 지금까지 20편이 넘는 작품들이 드라마로 제작되었으며 《편지》《호숫가 살인사건》《게임의 이름은 유괴》《비밀》은 영화로 개봉됐고 특히 《편지》는 영화 개봉과 함께 출간 한 달 만에 130만 부가 팔리는 기록을 세우기도 했다.
역자 : 윤성원
역자 윤성원은 이화여자대학교 교육공학과를 졸업하고, 한국외국어대학교 대학원에서 일본어교육 석사학위를 받았다. 이화여자대학교 언어교육원, 중앙대학교 일본어교육원, 토론토 소재 고등학교 등에서 일본어를 가르쳤다. 옮긴 책으로 《태엽 감는 새》《바람의 노래를 들어라》《1973년의 핀볼》《먼 북소리》《그로테스크》《의미가 없다면 스윙은 없다》《바람이 강하게 불고 있다》《토토와 함께한 내 인생 최고의 약속》《노란 코끼리》《범인 없는 살인의 밤》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