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랑전
‘우리 고전 다시 읽기‘ 시리즈, 제 41 권. ‘우리 고전 다시 읽기‘ 시리즈의 목적은 우리나라 민족의 빛나는 문화 유산인 고전 문학을 다듬고, 나아가 새롭게 가꾸어 한민족의 고유한 얼과 전통을 다음 세대에 물려주고자 하는 데 있다. 고전 문학 11편이 수록된 <안동랑전>의 <안동랑전>은 조선 시대의 민담집 <동상기찬>의 제 2 권에 나오는 작품이며, <송유원>은 조선 시대의 수원 유생인 우하영의 작품이다. 또한 <허생별전>은 조선 시대의 실학자 박지원의 <허생전>과 비슷한 내용 전개를 지녔으나, 형식상으로나 내용상으로는 분명한 차이를 드러낸다. <방장각>과 <갈처사>는 조선 말기의 학자인 장지연의 작품으로써 박장각과 갈옷을 입고 다닌다는 의적 갈처사의 행적을 다룬 단편 소설이며, <요로원야화기>는 조선 말기의 문신 박두세의 작품으로써, 수필 형식의 단편 산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