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정보
뭘 써요 뭘 쓰라고요
- 저자
- 김용택
- 출판사
- 한솔수북
- 출판일
- 2013-10-31
- 등록일
- 2016-12-20
- 파일포맷
- PDF
- 파일크기
- 7MB
- 공급사
- 교보문고
- 지원기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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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섬진강 시골 학교에서는 김용택의 글쓰기가 숨 쉬고 있었다!
섬진강 시골 학교에서는 김용택의 글쓰기가 숨 쉬고 있었다!
『뭘 써요, 뭘 쓰라고요?』는 김용택 시인이 13년 동안 전국 곳곳을 돌며 강연이나 방송을 통해 글을 쓰고 싶어 하고, 어떻게 써야 할지 고민하는 아이들 어른들을 만나 나눈 이야기를 담은 책입니다. 농사꾼의 아들로, 시골 아이들의 선생님으로, 시인으로 살아가는 저자의 글쓰기 철학이 고스란히 녹아 있습니다. 이 단순함 속에서 날카롭게 빛나는 이야기들은 아이들이 자연스럽게 글쓰기의 길에 들어설 수 있도록 도울 것입니다.
실제로 김용택 시인이 임실 마암분교에서 교사로 일하던 시설에 가르쳤던 아이들의 작품을 수록하고 있습니다. 자신의 생각과 다른 사람의 생각, 새 땅을 딛게 해 준 책, 세상과 관계 맺기, 글쓰기의 중요성, 생각을 논리적으로 정리하는 철학적인 삶의 태도, 감동을 주는 것들, 창조의 힘 등을 주제로 글쓰기의 내면속으로 아이들을 초대합니다.
저자소개
저자 : 김용택
저자 : 김용택
저자 김용택은 1948년 전북 임실에서 태어났습니다. 1982년 창작과 비평사에서 낸 21인 신작 시집 《꺼지지 않는 횃불로》에 〈섬진강 1〉 등의 시를 발표하며 작품 활동을 시작했습니다.
시집 《맑은 날》《섬진강》《누이야 날이 저문다》《강 같은 세월》《꽃산 가는 길》《그 여자네 집》《나무》《연애 시집》《그래서 당신》《수양버들》《속눈썹》《키스를 원하지 않는 입술》 들과 산문집 《그리운 것들은 산 뒤에 있다》《오래된 마을》 《아이들이 뛰노는 땅에 엎드려 입 맞추다》《김용택의 어머니》《김용택의 섬진강 이야기 8권》(전 8권) 들이 있습니다. 동시집으로 《콩, 너는 죽었다》《내 똥 내 밥》《너 내가 그럴 줄 알았어》《할머니의 힘》 들을 출간했습니다.
1986년 김수영문학상, 1997년 소월시문학상, 2012년 윤동주문학대상을 수상했습니다.
그림 : 엄정원
그린이 엄정원은 중앙대학교에서 동양화를 전공했습니다. 졸업한 뒤 포천 산골로 들어가 농사를 지으며 도서관에서 아이들과 함께 그림을 그렸습니다. 2008년, 스페인 산티아고로 떠났다가 그 여행길 끝에서 뜨거운 바람을 만났고, 그 뒤 SI그림책학교에서 그림책공부를 시작했습니다. 지금은 어린이 책에 그림을 그리고, 도서관에서 아이들을 만나며 삽니다. 《아픈 바다》와 《가네샤신의 선물》 들이 있습니다.
도서관에서 꾸준히 아이들과 글 그림 공부를 같이 하면서 상상력을 키워 주는 일에 푹 빠져 있는 엄정원 작가가 그림을 그렸습니다. 그림 작가는 이 책을 매 페이지마다 무한한 상상이 가능한 그림으로 꾸며 독자들이 자연과 예술의 세계를 자유롭게 넘나들 수 있도록 안내합니다.
목차
책 머리글
1부 준비
준비, 하나 마음의 문을 열다
준비, 둘 사람들이 하는 일
준비, 셋 그런데 뭘 써요, 뭘 쓰라고요?
2부 글쓰기
1. 내 나무를 정한다
김용택 선생님의 글쓰기 공책-내 생각과 다른 사람의 생각
2. 관심을 갖는다
김용택 선생님의 글쓰기 공책-말을 쓰면 글이 된다
3. 관심을 가질 때 모든 것이 자세히 보인다
김용택 선생님의 글쓰기 공책-씨앗을 뿌려 곡식을 가꾸어 보자
4. 자세히 보아야 그것이 무엇인지 알게 된다
5. 무엇인지 알아야 이해가 되고 그것이 내 것이 된다
김용택 선생님의 글쓰기 공책-새 땅을 딛게 해 준 책
6. 아는 것이 내 것이 될 때 지식이 인격이 된다
김용택 선생님의 글쓰기 공책-자연이 말하는 것을 받아쓰다
7. 아는 것이 인격이 되어야 비로소 세상과 관계를 맺는다
8. 관계를 맺으면 갈등이 일어난다
9. 갈등은 조화로운 세상을 꿈꾼다
김용택 선생님의 글쓰기 공책-그런데 글쓰기가 왜 중요할까?
10. 조화로운 세상을 꿈꾸면 생각이 일어난다
11. 생각을 논리적으로 정리하면 글이 된다
김용택 선생님의 글쓰기 공책-삶을 논리적으로 정리하는 철학적인 삶의 태도
12. 새로운 것은 사람들에게 감동을 주어야 한다
13. 감동을 주는 것들은 살아 있는 것들이다
김용택 선생님의 글쓰기 공책-언제 보아도 완성되어 있고, 언제 보아도 새로운 것들
14. 살아 있는 것들은 자연에 있다
김용택 선생님의 글쓰기 공책-가르치면서 동시에 배우다
3부 정리
창조의 힘은 어디에서 오는가?
맺는 글-시인과 나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