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꼴‘ 속에 숨어 있는 사랑과 성공, 지혜에 관한 이야기
‘만화의 신‘ 허영만 화백의 새로운 화제작!
친구를 사귈 때, 사업을 할 때, 진로를 고민할 때 사람 보는 눈이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이 책은 진지한 사회 참여적 성격과 대중성을 두루 갖춘 굵직굵직한 작품들을 통해 만화에 대한 인식을 새롭게 해준 작가 허영만 화백이 만화 인생 30여 년 동안 천착했던 ‘사람의 얼굴‘, ‘사람의 이야기‘를 풀어놓고 있다.
인간의 운명은 고대부터 현재까지 사람들의 끊임없는 관심의 대상이었다. 특히 관상은 학문으로서의 가치 또한 매우 높아 오랫동안 많은 사람들로부터 사랑을 받고 있다. 관상, 즉 상학(相學)이라 하면 대개 입신공명이나 길흉화복을 점치는 하찮은 방술로 인식함이 보통이나 크게는 정치 관계에서 작게는 처세, 사람을 쓰고 친구를 사귀는 일에 이르기까지 그 용도가 다양하고 방대하다.
상학은 바로 우리 인생에 있어 실용ㆍ실천 철학으로, 진솔한 인생관과 진실한 삶의 지혜를 다듬어 나갈 수 있는 처세의 학문이라 할 수 있다. 허영만 화백의 만화로 새롭게 조명되는 사람의 얼굴, 관상의 세계. 이 책을 통해 재미와 삶의 지혜를 동시에 얻을 수 있다. <제3권>
☞ 3권 이야기
3권의 주제는 ‘귀 잘생긴 거지는 있어도 코 잘생긴 거지는 없다’이다. 1권과 2권이 관상 전반에 대해 이야기하는 ‘상법 맛보기’ 편이었다면, 3권은 체계적으로 기본기를 다지는 단계이다. 3권은 얼굴 전체의 형상과 부분별 의미, 그 안에 담긴 우주 섭리와 인생철학을 통해 상법의 깊이는 물론 허영만 화백 특유의 촌철살인적 위트까지 전한다.
☆ 이 책의 Tip
허영만 화백의 만화로 새롭게 조명되는 사람의 얼굴, 관상의 세계 『꼴』은 ‘사람의 얼굴을 통해 마음을 읽는다‘는 대전제에서 출발한다. 저자는 이 책을 통해 겉모습과 마음은 결코 다르지 않고, 마음의 변화와 관상의 변화를 동시에 추구해야 한다고 조언한다.
저자소개
저자 : 허영만
글 그림 | 허영만
전라남도 여수에서 태어나 1974년 한국일보 신인 만화공모전에 「집을 찾아서」가 당선되면서 공식 데뷔하였다. 이후 『어깨동무』, 『새소년』, 『보물섬』, 『만화 광장』, 『점프』, 『챔프』, 『소년조선』, 『스포츠조선』, 『동아일보』 등의 지면을 통해 많은 작품을 발표했다.
30여 년의 작가 생활 동안 한순간도 만화계의 중심에서 멀어지지 않은 그는 「각시탈」, 「무당거미」, 「오! 한강」, 「벽」, 「아스팔트 사나이」, 「비트」, 「타짜」, 「사랑해」, 「식객」, 「부자사전」 등으로 한국에서 가장 사랑받는 만화가로 꼽히면서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진지한 사회 참여적 성격과 대중성을 두루 갖춘 굵직굵직한 이야기 구조 속에서도 섬세한 디테일을 놓치지 않고 있는 작품들을 통해 이 사회, 특히 지식층의 만화에 대한 인식을 새롭게 해준 이 시대 대표적인 작가이다.
2007년 제7회 고바우만화가상을 수상하였으며, 그의 작품들은 최근 몇 년간 누구보다 주목받으며 영상화 섭외 영순위로 떠오르고 있다. 현재, 작가 평생의 화두인 얼굴에 관한 수수께끼를 풀어가며 『꼴』 집필에 매진하고 있다.
감수 | 신기원
1939년 경북 문경에서 태어났다. 한의사였던 부친의 영향을 받아 어려서부터 동양철학에 심취하였고, 군 제대 뒤인 1965년부터 본격적으로 상학을 공부하기 시작하여 오늘에 이르고 있다. 회당골상학원을 운영한 바 있으며, 한국일보 문화센터, 롯데 문화센터, 월간 「역학」 등에서 오랫동안 강의를 하였다. 저서로는『초보자를 위한 관상학』『내 관상 내가 본다』가 있다.
목차
코뿌리가 약하면 41세를 조심하라 | 눈두덩은 부동산 | 천성불개(天性不改) | 버드나무 눈썹과 꼬불꼬불 눈썹 | 정신(精神) | 눈동자의 위치 | 튀어나온 눈 | 핏발 눈은 맑은 눈과 붙지 말라 | 붉은 핏줄이 눈동자를 뚫었다 | 넋은 알고 있다 | 자라뼈 | 혀 | 혀의 주름 | 복이 있어야 운도 온다 | 복은 처음부터 타고나고 운은 나중에 따라오고 | 12학당 | 12학당 : 눈 | 12학당 : 이마 | 12학당 : 눈썹 사이 | 12학당 : 이 | 12학당 : 귀 | 12학당 : 정수리 | 12학당 : 눈썹 | 12학당 : 혀와 입술 | 부자와 재벌 | 정(精) 기(氣) 신(神)이 모여 꼴이 결정된다 | 금(金)형 | 목(木)형 | 수(水)형 | 화(火)형 | 토(土)형 | 오체가 부귀를 말한다 | 여성은 음이요 물이다 | 꼴법은 수학이 아니다 | 수형은 부지런하다 | 몸 안에 우주가 있다 | 얼굴보다 몸, 몸보다 눈빛! | 12궁(宮) | 명궁 ① 눈썹 사이와 코뿌리 위 | 명궁 ② 부귀영화와 수명을 본다 | 질액궁 ① 코뿌리 | 질액궁 ② 조상이 내려 준 건강의 바로미터 | 재백궁 ① 코 | 재백궁 ② 평생의 재물을 총괄하는 곳 | 전택궁 ① 눈 | 전택궁 ② 코 좋고 눈 탁하면 재복이 짧다 | 남녀(자녀)궁 : 눈 밑 두덩 | 노복궁 ① 턱 전체 | 노복궁 ② 사람이 모여든다 | 처첩궁 ① 눈꼬리 | 처첩궁 ② 눈꼬리는 풍만하고 깨끗하라 | 처첩궁 ③ 재물 복이 많으면 처복도 많다 | 천이궁 ① 눈썹 끝 하늘창고 | 천이궁 ② 부자로 죽지 말고 부자로 살아라 | 관록궁 ① 이마 한가운데 | 관록궁 ② 높은 벼슬로 천하에 이름을 날린다 | 복덕궁 : 양쪽 이마 가장자리 | 일각 월각은 부모를 본다 | 부모궁이 나쁘면 초년고생 | 부모와 눈썹 | 상모(相貌) : 전체 조화를 보고 길흉을 알아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