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한 명작동화. 2
광복 이후 최초로 간행된 남북한 동화 선집『남북한 창작동화』! 이 책은 광복 60주년을 기념하여 남북한 동화 작가들이 함께 펴낸 남북한 어린이용 동화 선집입니다. 작품 선정은 지금까지 발표된 남북한의 동화들 가운데서 68편을 가려 뽑았으며, 총 3권에 나누어 담았습니다.
선집 2권에는 권정생 선생님의「앵두가 빨갛게 익을 때」를 시작으로 김형운 선생님의「말 배우는 밀화부리」까지 총 22편이 소개되어 있습니다. 각 작품을 좀더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작가 소개와 작품 해설을 덧붙였습니다. 각 장마다 어려운 우리말과 낯선 북한말은 낱말풀이가 되어 있습니다.
☞ 이런 점이 좋습니다!
광복이 되었지만 남북한의 어린이가 읽는 동화는 다릅니다. 이 책은 남북한의 우수한 동화를 한 곳에 담아냄으로써, 남북한 창작동화의 흐름과 그 대표작을 가늠할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이는 더 나아가 어린이들에게 남북한에 대한 이해를 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해 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