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정보
피어라 남자
- 저자
- 김광화
- 출판사
- 이루
- 출판일
- 2009-01-12
- 등록일
- 2016-08-16
- 파일포맷
- PDF
- 파일크기
- 9MB
- 공급사
- 교보문고
- 지원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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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남자여! 다시 인생을, 사랑을 꽃피워라!
좋은 남편, 강한 남자, 능력있는 아버지. 세상에서 원하는 기준이 버겁고 무리하게만 느껴지기도 한다. 남들만큼 따라하기도 힘들때도 있다. 그렇지만 이럴 때일수록 내가 가지고 있는 잠재된 가능성을 최대한 살려내어 자유롭고 당당하게 살아야 한다. 여기, 절망감과 자괴감에 빠져 지내다가 어느 순간 자기 치유와 자아재발견을 이루어낸 한 사람이 있다.
『피어라, 남자』에서 저자는 치유라는 말을 여러번 사용한다. 저자가 생각하는 치유란 스스로를 보듬고 사랑하고 고쳐가는 것을 말한다. 치유가 되면서 잃어버린 자신을 찾게 되고 새로운 나를 만나기도 한다. 새로운 자아를 만난다고 해서 치료가 끝난 것이 아니라, 여전히 고칠 부분이 많이 있다. 따라서 치유는 늘 현재진행형에 있다.
이 책은 총 4부로 구성되어 있다. 1부에서 4부까지 나누어있지만, 실제 삶에서는 서로에게 영향을 미친다. 1부는 망가졌던 몸과 마음을 추스르고 자신을 보듬어가는 과정이다. 2부는 몸과 마음에 대한 새로운 발견이다. 3부는 부부 연애에 관한 이야기다. 4부는 더 넓은 세상과 관계 맺기다.
저자소개
저자 : 김광화
김광화는 1957년 경북 상주에서 태어났고, 한양대학교 경제학과를 졸업했다. 대학 졸업 후 청소년노동자를 위한 부천실업고등학교 교사로 일했다. 1996년, 20년 가까운 서울 생활을 어렵사리 정리하고 경남 산청으로 내려가 뜻 맞는 사람들과 함께 간디공동체를 꾸렸다. 그로부터 2년 후 무주로 귀농해서 지금은 전망 좋은 산기슭에 손수 흙집을 지어 살고 있다. 논농사와 밭농사를 짓는 틈틈이 『굴렁쇠』, 『귀농통문』, 『웰빙라이프』, 『신동아』 등에 농사, 교육, 부부 연애, 치유에 관한 글을 연재했다. ‘정농회’ 회원이다.
가족으로 아내와 두 아이가 있다. 1988년생 딸과 1995년생 아들은 학교에 다니지 않고 집에서 부모와 함께 일하고 공부한다. 아내 장영란과 지은 『아이들은 자연이다』(돌베개)는 자연 속에서 자라나는 아이들에 대한 교육 에세이다.
요즘은 결혼 후 20년 만에 다시 아내와 연애하는 데 관심이 많다. 그래서 자칭 ‘부부 연애 전도사’. 연애 감정이 무르익을 무렵, 아내가 쓴 글에 사진을 찍어 부부가 함께 낸 책이 『자연 그대로 먹어라』(조화로운 삶)이다.
_이메일(flowingsky@naver.com) _홈페이지(자연달력 http://nat-cal.net)
목차
머리말
1부 스스로를 보듬고 추스르다
마지막 선택,그 끝자락에서
또 다른 선택의 시작
밑바닥에서 올라오는 자존감
돈,나랑 한판 붙자
치열하고도 끈질겼던 부부 싸움
아내 얼굴에서 그림자가 걷히다
자식들 이야기에 귀가 열리다
토해내는 글쓰기,달라지는 뇌
‘동굴‘속에 혼자 있는 시간
2부 내 몸과 마음에 귀 기울이기
잘 먹고 잘 자고 잘 싸기
몸의 불균형 자각하기
생활과 운동이 하나가 되다
자신을 먼저 살리는 일,살림
걸음마 배우듯 음식 만들기
몸 구석구석을 깨우는 춤
남자의 로망,아이들과 집 짓기
소통의 약,수다
내 안의 야성을 깨우는 산
3부 결혼 20년 만에 다시 연애를 시작하다
습관처럼 무덤덤해진 부부 관계 돌아보기
‘삐치기 선수‘가 ‘부부 연애 전도사‘로
결혼 20년 만의 첫 선물
아내가 아닌 여자로 바라보기
부부는 서로 얼마나 닮을 수 있나?
"여보,나 외로워"
나를 더 사랑하고 싶다
4부 새로운 관계,더 넓은 세상 속으로
자신의 호흡으로 살다 자연스럽게 맺는 인연
사람 공부
고양이에게 덕을 배우다
혈연을 넘어 사회적 아버지 되기
시간의 주인이 되어 살아가는 삶
롱테일 경제학과 무한한 일거리
맺음말
도움받은 책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