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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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을 만큼 아프진 않아
- 저자
- 황현진 저
- 출판사
- 문학동네
- 출판일
- 2011-10-12
- 등록일
- 2014-02-25
- 파일포맷
- EPUB
- 파일크기
- 0
- 공급사
- 예스이십사
- 지원기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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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제16회 문학동네작가상 수상작!
황현진 장편소설 『죽을 만큼 아프진 않아』
뛰어난 구성력과 완결성이 돋보이는 이 소설은, 불량한 듯하면서도 어리숙한 용화공고 삼학년생 ‘태만생’을 앞세워 성년과 미성년의 경계를 통과하는 한 소년의 성장을 과장된 상처 없이, 자기연민 없이, 신선한 리듬이 살아 있는 위트 있는 문장으로 이야기한다. 이 책을 펼치게 될 누구라도, 한두 문장으로 인물의 캐릭터를 보여주는 탁월한 재치와 삶의 이면을 헤집어 그 진면목을 포착해내는 작가의 성숙한 시선을 확인할 수 있을 것이다.
주인공 용화공고 삼학년 태만생은 사랑스러운 캐릭터다. 소설은 알 수 없는 혼란 속에서 성장을 하고 있는 모습. 그리고 성장을 이야기하지만 청소년의 소통과 통행은 금지되어 있다는 모순. 이러한 것들이 잘 어우러져 새로운 성장소설의 한 장을 열고 있다. 탄력 있는 문장들이 매력적이게 다가오며 탄력과 재치만 느껴지는 것이 아니라, 작가가 공을 들여 다듬으며 보냈을 시간도 함께 느껴지는 문장들이다.
저자소개
외양간이 딸린 집에서 태어났다. 정확하진 않지만 태어남과 동시에 작가가 되고 싶어했던 것 같다. 수상한 사춘기를 보내는 동안 작가의 꿈을 굳혔다. 걱정 많은 이십대를 보내고, 시를 쓰다가, 소설을 썼다. 할 줄 아는 게 별로 없는 삼십대를 맞았다. 계속 소설을 쓰고 있고, 앞으로도 그럴 것이다. 장편소설 『죽을 만큼 아프진 않아』로 제16회 문학동네작가상을 수상했다.
목차
아메리카? 애메리카!
아메리카에 있는 있지만 코리아에는 없는 것
하나의 질문에 두 가지 대답을 준비하라
절대로 사랑에 휘둘려선 안 된다
함부로 나를 좋아해서는 안 된다
우리 집 주소는 서울특별시 용산구 한강로 101-9번지이다
중요한 것은 실평수이다
딱 일 센티미터가 모자라단 말이야
별을 갖는다는 것은 곧 개가 된다는 것
만생의 생활필수품목 리스트
사람이 살 데가 아니다
떠올리기 싫은 기억 중 가장 첫번째
나는 나의 캡틴이다
예상할 수 없는 예상 문제
사는 동안 우리가 가장 자주 하는 말
곰방와, 미카 상!
마음이 변하는 데 걸리는 시간
무리데스까? 무리데쓰!
참 훌륭한 태화 새끼
웰, 컴, 판 찡
깜빡 두고 온 물건
몰라, 몰라, 정말 몰라
누나, 라고 불러줘
십원도 못 깎아드려요
우리 집 주소는 서울특별시 용산구 한강로 101-9번지가 아니다
함게 걷다가 안고 가다
떠올리기 싫은 기억들 중 첫번째를 제외한 나머지
죽을 만큼 아프진 않아
오 분 어쩌면 삼 분
Save Our Souls, Save Our Ship
내가 잘못했어요
현재 시각은 언제나 열두시
카리스마 나이트클럽 전속 가수와 키스를
수상소감
심사평
수상작가 인터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