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무드
<탈무드>는 위대한 연구,위대한 학문이라는 뜻을 가진 유대인의 경전으로 그 안에는 유대인의 법률,생활 규범,역사,사상,전통 등 광범위한 분야에 관한 풍부한 지식이 담겨 있다. 유대인들은 조상들로부터 전해져 내려온 <탈무드>속에서 세상을 살아가는 지혜와 용기를 배우고 정신의 수양을 쌓아,5천여 년 동안 나라없이 떠돌며 겪어야 했던 시련을 견뎌 낼 수 있었다. <탈무드>는 총 20권 1만 2천여 쪽에 달하는 방대한 규모로,온갖 지식의 저장소라 할 만큼 담고 있는 내용도 다양하고 풍부하다. 그래서 유대인들은 <탈무드>를 바다라고 부른다. 바다처럼 깊고 넓어서 셀 수 없이 많은 것이 들어 있지만 깊은 바닷속처럼 그 깊이를 측량할수 없기 때문이다. 오늘날에는 유대인들뿐만 아니라 전 세계의 많은 사람들이 인생을 살아가는 데 있어 필요한 경험과 지혜,교훈을 얻기 위해 <탈무드>라는 바다를 탐험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