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생이
어느 해안가의 빈민 생활을 다룬 <남생이>는 가난과 병으로 점차 황폐해지는 가정을 배경으로 그것을 극복하려는 노마의 소박한 의지를 그리고 있다. 어린 노마의 눈에는 어머니는 지극히 부정적인 존재로 제시되는 반면, 아버지는 동정적인 인물로 그려진다. 어린 노마는 하루 빨리 어른이 되어 집안의 가난과 아버지의 병을 낫게 하고자 하는데, 그런 심리가 곧 ‘나무 올라가기’라는 상징으로 제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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